[SF AW 2024] 엑스와이지로보틱스코리아 "물류 현장 혁신 위한 로키 로봇 솔루션 공급 확대할 것" 물류 자동화를 통한 작업 효율성 확보 임찬웅 기자 2024-03-27 14:12:50

엑스와이지로보틱스코리아 최원석 지사장 / 사진. 여기에

 

물류 및 제조업 자동화 전문 기업 엑스와이지로보틱스코리아가  3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에 참가해 트레일러 (언)로딩 솔루션인 Rocky 로봇 선보였다.

 

엑스와이지로보틱스는 픽킹로봇, 팔레타이징 로봇, 디팔레타이징 로봇 등 물류산업 자동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엑스와이지로보틱스코리아 최원석 지사장은 “글로벌 기업과 PoC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글로벌 양산 체제에 돌입했다. 대부분 기업들이 각기 다른 물류 현장으로 인해 쇼케이스에 그치지만, 우리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협업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운을 뗐다.

 

엑스와이지로보틱스 부스 전경 / 사진. 여기에

 

엑스와이지로보틱스코리아가 선보인 로키 원(Rocky One)은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모델이다. AMR 공정 기술, 로봇 제어 기술, 비전 인식 및 인공지능 기술 등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제공되는 만큼, 복잡하고, 정교한 작업이 요구되는 물류 현장에 적재적소에 투입이 가능하다. 동사는 해당 로봇뿐만 아니라, 로키 듀얼(Rocky Dual) 모델도 라인업으로 갖추고 있는데, 이 로봇의 경우, 로키 원과 달리 양팔 로봇으로 팔레타이징 공정을 보다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최원석 지사장은 “물류 현장은 사이즈나 무게, 물성, 공간 등의 이유로 로봇을 적용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환경이다. 우리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중국 현장에서 3D비전과 딥러닝 기술을 학습시켜 로봇의 판단 능력을 더욱 제고시킬 수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 여기에

 

이외에도 엑스와이지로보틱스는 물류 현장에서 로봇의 효율적인 움직임을 통해 전반적인 스루풋 증가를 창출하기 위한 일환으로 크로스도킹 기술도 함께 적용했다. 물류 현장에서 쓰이는 용어인 크로스도킹은 인바운드 차량으로부터 화물 등을 하역해 아웃바운드 차랑에 직접적으로 적재하는 과정을 말하며, 이 과정을 통해 보관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동사는 이러한 과정을 로봇 솔루션 형태로 구현해 혁신적인 자동화 기업으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최 지사장은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쉬운 유지보수, 스루풋 증가, 콤팩트한 공간 활용 등의 효과로 전반적인 비용 상승을 줄이고 노동력을 절감하고 있다는 피드백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도 물류 현장의 혁신을 통한 생산성 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올해 약 500개 업체, 2,00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스마트팩토리엑스포와 국제공장자동화전, 코리아비전쇼가 동시 개최되며, 전시 기간 중 2024 산업 지능화 컨퍼런스, 2024 AI 자율제조혁신포럼,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 등 총 100여 개의 세션을 포함해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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