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엠 임종석 대표이사 신년사···“지속 가능한 체질 개선 이뤄가자” 와이어 컷 방전 가공기 S시리즈 개발 확대 방침 김용준 기자 2024-01-08 17:09:40

에스피엠 임종석 대표이사 / 사진. 여기에


국내 유일의 와이어 컷 방전 가공기 전문 기업 에스피엠의 임종석 대표이사는 2024년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기업 경쟁력 제고 및 기술 가치 극대화가 회사의 본원적 경쟁력이자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최고의 시스템에 기반한 체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가자”라고 전했다. S시리즈의 새로운 기술과 장비 탑재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를 통한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자는 목표이다. 

 

이어 임종석 대표이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웠던 2023년을 회고하며, 해외 시장 비중을 높이고 수요에 대응한 전략이 성과로 이어진 것에 기쁘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제조 시장을 확대해가고 있는 지역에 적극적인 공략을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제조업 육성 정책을 펼치고 있는 동남아, 남미 등은 에스피엠이 공략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특히 지난 해 필리핀, 독일, 튀르키예 등에서 개최된 산업 전시회에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글로벌 네트워크망 확장에 대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한 것은 에스피엠의 미래 가치를 입증한 대목이다. 앞으로도 잠정적 미래 시장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을 수렴해나가자”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2023년 수고한 구성원들의 노력을 치하하며, 2024년에도 각자가 관리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재점검하고 보완할 것을 요청했다. 임 대표이사는 “에스피엠은 우리나라의 유일하고 고유한 기술을 갖춘 전문 기업으로 임직원 모두가 우리의 자산”이라고 밝히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하고 기술 능력 배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