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동해망상그랜드호텔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상표 경제부지사가 참석하여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직접 투자상담을 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선다.

이번 설명회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 제17차 한인경제인대회에 참석한 세계한인무역협회 워싱턴DC 및 LA지회 소속 해외한인기업 대표 40여명을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지역으로 초청,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병철 세계한인무역협회 워싱턴지사장 간의 투자유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및 투자 간담회,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현황 및 지구별 개발방향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투자상담, ▲북평 ICI지구, 망상 플로라시티, 옥계 첨단소재융합산업지구, 구정탄소 제로시티 등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4개 지구에 대한 현지 시찰을 실시한다.

허해구 강원도 경제자유구역청 개청준비단장은, “이번 설명회는 직접적인 기업유치는 물론 외국기업의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도 함께 추구하는 것으로, 연말 본지정 이전에 가시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