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화 부스 전경
(주)이화가 지난 11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제20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egu Automatic Machinery Expo)’에 참가했다.
동사는 스윙베어링, 스윙드라이브, 렉기어, 체인기어 등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컨베어롤러의 강점을 소개하며 다양한 기어 및 롤러류를 선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화가 선보인 오비트모터 일체형 스윙 드라이브
컨베어롤러는 수지합성제품으로, 고속회전 및 저소음에 적합하다. 평균운행시간이 50,000이상이며, 3년 이상 사용해도 품질에 저하가 없어 호평을 받았다. 동사는 주문 생산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치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어 및 풀리류를 선보이며 동력 전달에 대한 기술력을 소개해 관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이화가 스윙 드라이브를 소개했다.
동사는 감속기, 모터, 링브로와, 베벨기어박스, 펌프, 체인, 카플링, 기어, 베어링 등을 제공하며 고객의 제품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기술’과 ‘유통’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제품의 성능을 입증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화 관계자는 “현장에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도록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동력전달이 용이하고 마모가 적어 산업 현장에서 획기적인 성능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히며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19)’은 ‘제14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제8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과 동시에 개최됐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EXCO,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주)한국종합기술, KOTRA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총 170개사가 550부스로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다양한 기업들이 ▲공장자동화기기관 ▲스마트공장관 ▲공작기계·설비관 ▲금형·공구관 ▲제어계측·검사기기관 ▲물류·포장기계관 ▲주조·용접산업관 등의 분야에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은 기계·부품소재·로봇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었으며, 기계 산업 전초기지로 발돋움하는 대구·경북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