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9년 1월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12년 2월 이후 83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를 보였다.
피보험자 수 및 증감 추이(천명, 전년동월대비)
고용보험 피보험자(천명, %, 전년동월대비)
‘보건복지’, ‘도소매’ 등 서비스업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제조업 증가 전환, 단시간 근로자 가입 확대 등으로 큰 폭 증가세가 지속됐다.
제조업은 ‘자동차’, ‘섬유제품’ 분야에서 감소가 지속됐으나, ‘기타운송장비’의 감소 둔화 및 ‘식료품’, ‘기계’ ‘의약품’ 등의 증가에 힘입어 증가로 전환됐다.
서비스업은 ‘도소매’, ‘숙박음식’, ‘보건복지’, ‘공공행정’ 등에서 견조하게 증가하며 전체 피보험자 증가를 견인했다(+476천명).
특히 ‘운수업’은 근로시간 단축, 직접고용 등으로 증가폭이 확대됐고, ‘숙박음식점업’은 30인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크게 증가했다.
성·연령 부분에서는 ‘여성’ 피보험자가 빠르게 증가했고, ‘청년’, ‘30대’ 및 ‘50대 이상’ 피보험자도 증가가 지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