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의 고무 바닥재 제품이 미국 환경 인증인 FloorScore인증과 CPSIA(Consumer Product Safety Improvement Act) 적합 성적서를 받았다.
CPSIA는 미연방정부 규제기관 CPSC(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에서 제정한 것으로, 2007년 중국산 장난감의 대량 리콜 이후 자국 소비자 보호를 위한 것이다.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모든 제품에 적용이 되는 제도로 인체에 유해한 납과 환경 호르몬 추정물질인 6가지 종류의 가소제(Phthalate,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 첨가제)함유량을 체크하는 것이다. CPSIA 적합성 확보를 통해 특히 면역력이 약해 친환경이 강력히 요구되는 12세 이하 유아 및 어린이 이용시설에 적합한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번에 인증받은 제품들은 친환경바닥재 소프트롱(SOFTRONG), 항균고무바닥재 세이프플랜(SAFEPLAN), 국내 유일 스포츠전용바닥재 스포플렉스(SPOFLEX), 선박용 특수바닥재(SAFEMARINE), 전동차용 고무바닥재(SAFEGUARD) 등이다.
LS전선은 케이블 제조과정에서 얻은 컴파운드기술(원료배합기술)을 기반으로 1994년 상업용 바닥재 시장에 진출한 후 국내는 물론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공항, 전동차, 선박, 경기장용 제품 등을 공급해 왔으며, 인천공항, KTX, 지하철 4호선 등에 공급한 바 있다. 2010년 미국 메트로플로어(Metroflor)와 국내 최대 규모인 510억원 규모의 바닥재와 플로킹 카펫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또한 친환경 고무 바닥재 소프트롱 그린 제품 5종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마크 인증을 받아 국내 기업 중 최다 인증을 보유하는 등 품질의 우수성을 국내외로부터 인정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