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PVDC 박막 수지 개조로 경쟁력 제고 높은 경제적 가치 및 중국 내 외산 독점 체제 타파 기대 정대상 기자 2012-01-31 00:00:00
 

중국과학원 영파재료기술공정연구소 고분자사업부 Xue-Lixin연구팀이 최종 완성한 ‘중국산 PVDC 박막 가공 성능개량 정식 생산 전 시험기술’ 과학성과가 전문가들의 감정을 통과했다.

중국과학원 화학연구소 Wang-Dexi 연구원 등 9명의 감정 전문가들은 이 항목의 기술보고서, 검사측정 보고서, 과학기술 보고서와 사용자 의견 등 관련 재료의 보고를 검토하고 실험현장, 제품 샘플, 동영상 및 현장조사를 진행했고, 이 기술이 국제적으로 동일 유형 제품의 선진 수준에 도달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PVCD는 고성능 방음재이자 기존 플라스틱에서 수분차단, 산소차단 성능이 가장 높은 고분자 재료 중의 하나이며, 식품, 약품, 군용품 등 광범위한 포장영역에서 응용되고 있다. 아울러 국제적으로 고급 그린 포장 재료로 인식되고 있다.

평가감정위원회는 정식 생산 전의 시험기술 성과는 국제 선진 수준에 이르렀으며 비교적 높은 경제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해 빠른 시일 내에 대규모 생산체제에 돌입할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번 연구의 성과는 이미 기업에 기술이전된 상태이며, 이 항목성과의 산업화는 중국 국외 기업의 독점 상황을 벗어나 자국 내 PVCD 수지의 시장가격과 점유율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