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전남도, 공동혁신도시 조성관련 시·도 합의도출 광주시-전남도, 공동혁신도시 조성관련 시·도 합의도출 이주형 기자 2006-08-01 13:57:57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공동혁신도시 조성과 관련하여 지구지정안 작성, 시·도 지원단 합동근무 등에 대해 7.28일 최종합의하였다고 발표했다. 우선, 지구지정과 관련하여 양 시·도는 작년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제시한 동악리일원 380만평 서클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북쪽지역을 포함시켜 혁신도시의 북측 경계가 광주광역시와 근접되게 230만평 규모로 지구지정안을 제출키로 했다. 앞으로 시·도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와 시·도합의의 취지에 맞는 지구지정안을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작성하여 8월초에는 건설교통부에 제출 할 계획이다. 한편, 양 시·도는 공동혁신도시 조성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서는 양 시·도 지원단이 합동근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광주광역시 청사에서 합동근무키로 했다. 이에따라, 양 시·도는 실무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한 시일내에 광주시청 6층의 여유공간에 합동사무실을 개설하고 합동근무체제로 전환하여 공동혁신도시의 개발계획 수립, 각종 현황조사, 이전기관과의 실무협의, 공동 홈페이지 구축, 각종 홍보물 제작 등 모든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내년 하반기이후 토지 손실보상 등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면나주현지에 별도의 현장사무실을 설치하는 문제도 검토키로 하였다. 아울러, 공동혁신도시와 광주·전남 주요 도시간 접근성 제고를 위하여 현재 완도에서 동나주까지 설계중인 광주~완도간 고속도로를 서광주역까지 연장 개설하여 광주 제2순환도로에 연결시키도록 중앙에 공동건의키로 합의하였다. 최근 혁신도시 조성과 관련하여 쟁점이 되어왔던 현안에 대해 시·도가 합의를 도출함으로써 후속 지구지정 신청, 개발계획 수립 및 토지보상, 착공 등 후속일정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언론문의처 광주광역시청 공보관실 062-613-2132 홈페이지 http://www.gwang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