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게 값싼 공장 용지를 공급하고 세계적 자동차 메카 도시로의 부상을 목표로 추진된 ‘매곡일반지방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 울산시는 총 60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북구 매곡동 산 10번지 일원에 면적 56만1,644㎡ 규모의 ‘매곡일반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지난 2002년 2월 착공, 4년여의 공사 끝에 6월27일 준공인가 공고했다고 밝혔다. 매곡산단 조성 현황을 보면 공장용지 30만3,967㎡, 연구시설 6만2074㎡, 지원시설 1만77㎡ 등이다. 공공용지는 도로 7,5319㎡, 공원 1만43㎡, 녹지 7만9214㎡, 페기물처리시설 7986㎡, 주차장 3,890㎡, 하천 7,245㎡, 수도공급시설 630㎡ 등으로 조성됐다. 유치업종은 자동차 부품제조업 등 15개 업종이다. 매곡산단은 현재 100% 분양이 완료된 가운데 (주)대원산업 등 52개 업체가 입주, 60%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매곡산단은 앞으로 연간 2763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창출 1174억원, 고용효과 2,000명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지방자치단체별로 기업유치를 지역발전의 최고 시책으로 선정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매곡산단 준공은 저렴한 공장용지의 공급과 세재혜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최적의 기업 환경을 조성하려는 울산시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북구 중산동에서 매곡동을 잇는 길이 2.21㎞, 폭 25~30m 규모의 ‘매곡진입도로 확장 공사’를 오는 10월 착공, 2009년 완공할 계획이다. 언론문의처 투자지원단 김동현 052-229-2753 울산시 공보관실 052-229-2052 홈페이지 http://www.ul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