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현지시각 2006. 7. 26. (수) 10:30 호주 브리스번 시청 회의실에서 박 성효 시장이 배석한 가운데 대전첨단산업진흥재단(BT 사업단) 전 채근 단장과 독일 하이델베르그테크노파크 CEO인 DR. Klaus Plate간에 상호 협력을 하는 MOU를 체결했다. 독일 하이델베르그테크노파크는 1985년 하이델베르그시에서 지역 첨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국제적 사이언스 파크로 생명 공학 및 생물 정보학, 의약 기술, 환경 기술 분야를 특화하여 중점 지원하고 있으며, 약 50,000㎡의 실험실 및 사무실 공간과 50개의 업체에서 약 870명이 일하고 있다. 과학과 비즈니스에 대한 국제적인 네트워크이 잘 형성되어 있으며, 필요한 모든 것이 테크놀로지파크 관리 계획에 의해 원스톱으로 지원되고 있다. 유럽의 가운데 위치하여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과는 기차로 35분, 45분 거리에 있고,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약 200개의 협력기관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으며, 프랑스와 영국 등 13개국 테크노파크와 국제적 협력 관게를 형성하고 있다. 대전 바이오 사업단은 바이오 의약 및 바이오 분자진단분야를 특화하여 중점 육성하고 있는 바, 대전광역시와 산업자원부의 지역혁신산업진흥사업으로 대전 바이오벤쳐타운을 건립하여 바이오 기업의 상업화 지원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나, 지역 바이오 기업의 마케팅 지원 및 기술 교류 지원, 국제협력지원 등의 대외 사업 지원이 필요하여 하이델베르그테크노파크를 최적의 파트너로 판단하고 MOU 체결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MOU 주요 내용 ▲ 재단 및 테크놀로지파크의 건립 및 운영에 대해 공동협력 ▲ 바이오 기술 및 의약 기술, 신물질 분야의 제품 개발 및 기술 교류, 협력 사업의 공동 추진 ▲ 인적 자원교류 체계 구성 ▲ 입주 기업의 시장 개척 및 제품 거래, 공동 벤쳐 및 협력 기업의 설립 사업 지원 ▲ 중개 기관 및 벤쳐 캐피탈 투자 기관의 추천 및 소개 ▲ 그 외 다른 협력 사업 추진 브리스번시장 캠벨 뉴우먼(Campbell Newman) 예방 박 성효 대전광역시장은 7월 26일 11:00에 Campbell Newman을 예방해 30분간 양 도시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대담했다. 박 시장은 제5차 WTA 총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하여 준데 대하여 감사를 표하고, 대전은 과학 기술·행정·지식정보산업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국의 어느 도시보다 큰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전은 한국 최대의 연구집적단지인 대덕연구단지를 보유하고 있음도 아울러 설명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양 도시는 지난 1997년 이후 세계 과학 도시 간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교류 협력의 기초를 꾸준히 다져 왔고, 특히 양 도시는 WTA의 회원으로서 창립 초기부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음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건의했다. 이에 Campbell Newman 브리스번 시장은 브리스번시는 호주의 대표적 기술 도시로서 첨단산업기술을 활용한 산업화 도모 및 벤쳐 기업 육성 등으로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선두 주자로 각광받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두 도시의 공통점과 각각의 장점을 공유하면서 과학 기술을 비롯한 경제·교육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혔다. 양 도시 시장은 현재 계속되고 있는 양 도시간 공무원 상호 연수 파견이 상당이 효과가 있다는데 공감을 표하면서 이 교류의 지속적 추진에 대해 합의하기도 했다. 언론문의처 대전광역시 국제통상과 042-600-3661 홈페이지 http://www.daej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