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코퍼레이션 임직원 강원도서 수해복구 봉사활동 펼처 은성코퍼레이션 임직원 강원도서 수해복구 봉사활동 펼처 이주형 기자 2006-07-25 09:07:25
산업용섬유 전문기업 은성코퍼레이션(대표 이영규)의 임직원들이 산사태 피해를 입은 강원도 평창군 일대의 수재민 지원에 나섰다. 지난 21일~23일 3일간 이영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자원봉사대 15명이 산사태로 매몰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지역에 급파돼 매몰된 가옥의 토사 제거작업을 비롯해 추가붕괴를 막기 위한 축대신축, 누전방지 작업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또한 막대한 토사를 치우기 위해 포크레인, 삽, 방역기 등 복구작업 도구를 지원하고, 식료품, 타올, 행주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돌아왔다. 수해복구 활동을 하고 돌아온 이 회사의 박찬모 계장(30)은 “뉴스로만 보아오던 수해복구 현장을 직접 돌아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피해가 심각했다.”며, “많지 않은 인력이지만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도울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은성코퍼레이션은 자체적으로 수재의연금을 모집해 강원도 수재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