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특수 코팅제 분야의 든든한 리더 ‘(주)서해씨엔씨’ 세계 제일의 특수도료 기업으로 성장하다 이예지 기자 2016-09-28 17:41:58

<편집자 주>

수중과 육상 등 모든 시설물의 부식방지에 있어서 최고의 기술과 제품을 제공하고 있는 (주)서해씨엔씨가 지난 9월 6일(화)부터 9일(금)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7회 2016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서 수중용 부식방지 코팅제를 선보였다. 이에 본지에서는 2007년 수중용 부식방지 코팅제 특허취득을 시작으로 6건의 특허와 5건의 실용신안을 취득하며 국내에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동사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취재 이예지 기자(press5@engnews.co.kr)

 

(주)서해씨엔씨 장민호 대표이사

 

부식방지용 코팅제 선두주자 ‘(주)서해씨엔씨’

1991년 설립된 (주)서해씨엔씨(이하 서해씨엔씨)는 수중과 육상 등 모든 시설물의 부식방지에 있어서 최고의 기술과 제품을 제공하고 부식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며 설비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세계 제일의 특수도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동사는 2007년 수중용 부식방지 코팅제 특허취득을 시작으로 6건의 특허와 5건의 실용신안을 취득했으며 코팅제의 성능을 인정받아 한국전력공사에 제품 제안이 채택되기도 했다. 이에 서해씨엔씨 장민호 대표이사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최고의 부식방지 솔루션으로 산업시설의 설비환경 보전과 보수 예산절감, 그리고 환경오염방지에 기여하는 회사로서 앞으로도 고객가치, 고객중심, 혁신추구, 인재육성이라는 핵심가치 아래 세계 제일의 특수 도료 업체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COVECOVE A1000

 

다양한 특수 코팅제 선보이며 이목 집중

특수 도료 전문기업으로 국내에서 입지를 구축하고 서해씨엔씨가 지난 전시회를 통해 ▲스티커 부착방지 및 낙서 방지용 코팅제(COVECOVE A1000)부터 ▲재난과 재해 위급 시 사용되는 긴급보수제(COVECOVE R900) ▲수중·육상 등 모든 환경에서도 강력한 코팅작용으로 시설물을 보호하는 코팅제(COVECOVE M시리즈)까지 다양한 특수 코팅제를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동사가 선보인 COVECOVE A1000은 도로의 각종 시설물, 가로등, 신호등, 콘크리트 벽면 등을 코팅함으로써 도시 미관을 개선시키고, 스티커와 낙서를 제거함으로써 청소비용을 절감시켜준다. 특히 이 제품은 간단한 시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투명코팅으로 기존의 색상을 보호해준다. “부착방지, 낙서방지, 오염방지 효과에 탁월한 COVECOVE A1000은 친환경 소재로 생산됨에 따라 더욱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며 제품에 대해 어필한 장민호 대표는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최근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들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동사가 주력하는 COVECOVE R900은 긴급 수중보수, 방수제로 수중에서 경화해 기존 구조물 보수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수중에서도 강력한 접착력과 강도를 발휘해 수중 접착제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강력한 접착력으로 부식을 방지하며 특히 철골 구조물과 콘크리트 부식방지에 탁월한 성능을 갖고 있는 COECOVE M시리즈는 기기 장비, 설비 손상 보수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이 가능하다.

 

COVECOVE R900

 

해외시장에 (주)서해씨엔씨 특수 코팅제 알리다

다양한 특수 코팅제를 통해 발전설비나 각종 산업설비, 각종 시설물의 부식을 반영구적으로 방지시키고 내구성을 증가시켜 설비 보수예산과 환경오염에 앞장서고 있는 서해씨엔씨가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영업망을 확장하면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동사는 화학공학전공의 박사를 구성원으로 제품을 연구·개발함으로써 단가는 낮추고 성능은 더욱 높여 국내와 해외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해외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말레이시아 시청 그리고 수력발전소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한 장민호 대표이사는 “이번 체결을 발판삼아 앞으로도 해외시장에 당사의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COVECOVE M시리즈

 

완벽한 코팅이 가능한 코팅제로 경제적 손실 줄여

부식방지 분야의 수요는 매년 증가해 2017년에는 미국 내에서만 25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 장민호 대표이사는 “특히 해양 구조물이나 수력, 원자력 분야에서는 일반 부식방지코팅이 아닌 당사의 제품처럼 특수 코팅제를 사용해 재질 보호에 의한 예산 절감, 또는 환경보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모든 산업시설물은 부식과 크랙방지를 위해 막대한 보수유지 비용을 지급하고 있으며 특히 해상산업시설은 수중에서 도포할 수 있는 전문코팅제가 없어 비용낭비는 물론 장기 안정성에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사에서는 단가가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환경 친화적 제품을 통해 국내 산업시설 및 발전소의 설비 보전과 보수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앞으로의 목표를 다졌다.

완벽한 코팅이 가능한 수중용 부식방지 코팅제 개발에 성공하면서 세계최고의 특수도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서해씨엔씨. 지금처럼 앞으로도 각종 부식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며 설비환경 보전에 기여할 동사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주)서해씨엔씨 www.ucomet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