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현장의 목소리 담은 보건산업 육성방안 만든다 바이오헬스 현장의 목소리 담은 보건산업 육성방안 만든다 이예지 기자 2016-08-08 18:15:42

보건복지부는 8. 9.(화) 방문규 차관 주재로 제3차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민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①연두업무보고 등 주요 과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② ‘바이오헬스(보건) 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연두업무보고 등 과제점검 결과, 제약 의료기기 산업 육성,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총 31개 과제가 정상 추진 중이다.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창출을 위한 약가 개선 및 유망 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진입 지원 등의 과제를 추진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해나가고 있으며, 의료 해외진출법 시행(6.23)을 계기로 외국인 환자유치와 의료 해외진출 등 국제의료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서 방문규 차관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바이오헬스 산업이 수출 및 해외진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을 강조하면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국민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방안 수립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관계 부처를 포함한 위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