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u-City구축을 위한 한국전력공사와 사업협력 협약식 체결 송도 u-City구축을 위한 한국전력공사와 사업협력 협약식 체결 이주형 기자 2006-07-15 09:23:55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청장:이환균)은 11일 청사 5층 상황실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송도의 u-City 구축을 위한 사업협력협약식을 체결하였다고 밝힘. 이 협약은 한국전력공사의 전력 통신, 위성 통신 기술을 이용하여 경제자유구역 송도의 u-City 구축을 위하여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임. 이 협약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공공시설 및 부지를 한전의 전력관련 통신 기술의 시험장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한편, 한전은 ▲ u-City 통합관제 센터의 비상 통신망으로 위성통신 기술을 지원하고 ▲ 송도지역 정보통신 인프라 낙후 지구를 대상으로는 전력선 통신 기술을 지원하며 ▲ 경제자유구역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전력 송, 배전 및 변전 관련 첨단 기술을 지원하기로 함. 협약식의 의의는 ▲ 첫째, 송도 u-City 구축 사업에 국내 전력 관련 기간 회사인 한전이 적극적으로 기술 지원 의사를 표명하였다는 것 ▲ 둘째, 송도 지구의 일부 정보통신 인프라 낙후 구역의 통신 문제를 한전의 전력선 통신을 통하여 해결할 수 있는 협력의 기초를 제공하였다는 것 ▲ 또한 내년부터 구체화될 u-City 사업에 관련 기관, 기업의 관심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임. 전력선 통신 기술 (PLC, Powerline Communication)은 전력선을 활용하여 인터넷 등 정보통신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술로 전력선이 들어간 모든 지역에 이용이 가능하여 초고속 통신망 등 정보통신 인프라 미비 지역에 정보통신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임. 과거에는 정보 처리량 및 안정성에 문제가 있었으나 기술의 발달로 상당한 수준의 정보통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u-City 구축에 사각 지대인 낙후된 지역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