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와 기업인간 1:1 비즈니스 상담회 무역업 위주로 상담 이뤄져 박서경 기자 2010-02-23 00:00:00
 2.23(화) 개최된 총영사와 기업인간 1:1 상담회에서는 36개 공관장과 86개 기업간에 총 148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상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총51건)에 따르면, 상담은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하여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70.5%)위주로 무역업(54%)분야에서 이루어졌으며, 기업인들은 해외시장 정보제공(38.4%)이나 현지 기업과의 사업알선 및 수주(32.9%)에 대한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 상담분야: 무역업(54%), 서비스업(9.8%), 건설지원(9.8%), 에너지자원(6.5%), 입찰조달(4.9%), 기타(15%)
  ※ 상담내용: 정보제공(38.4%), 알선 및 수주지원(32.9%), 사업설명 및 홍보(15.1%), 기업애로 해소(11%), 기타(2.7%)

설문에 답한 기업인들 중 80.4%는 총영사와의 상담에 만족을 표시했으며, 기업인들 중 92.1%는 내년에도 동일한 비즈니스 상담회가 개최될 경우 다시 참가하겠다고 답변

또한, 기업인들 중 90.2%가 이번 상담 결과에 기초하여 관심 국가에 진출할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답변

외교통상부는 이번 상담회가 구체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상담건별로 코드번호를 부여하여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