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역 중소수출기업의 해외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해외홍보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해외홍보지원사업’은 지역 중소수출기업이 자사제품을 홍보하기 위하여 외국어 카탈로그를 제작하거나 해외 유명 홍보매체에 게재하는 경우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400만원 한도 내에서 소요비용의 80%까지 지원받아 외국어 카탈로그, 브로슈어, e-카탈로그를 제작하거나 해외 유명 수출전문잡지, 품목별 전문잡지 등에 광고할 수 있게 된다.
울산시는 홍보카탈로그 제작과 품목별 전문잡지 게재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광고효과가 높다는 판단 아래 올해 사업지원예산을 증액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원대상 기업수도 늘렸다.
사업비는 작년 8000만원에서 1억 4000만원으로 증액되었으며, 지원대상 기업 수도 작년 20개사보다 많은 35개사로 늘렸다.
해외홍보지원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울산시의 해외홍보사업을 대행하고 있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부의 홈페이지(http://ulsan.kita.net)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오는 2월 17일 까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부로(☎ 287-3060) 제출하면 심사 후 지원대상 기업 선정여부를 통보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홍보 카탈로그는 무역사절단 파견이나 전문전시 박람회 참가하여 상담하는 경우 필수 아이템이며, 품목별 수출전문잡지 광고게재는 잠재바이어 발굴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해외마케팅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촉구했다.
울산시, 중소기업 해외홍보지원사업 실시
울산시, 중소기업 해외홍보지원사업 실시
정요희 기자
2010-02-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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