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아시아 최초 로봇수술 3D 시뮬레이션 장비 도입 아시아 최초 로봇수술 3D 시뮬레이션 장비 도입 김재호 기자 2009-11-29 00:00:00

고대안암병원
아시아 최초 로봇수술 3D 시뮬레이션 장비 도입

 


고대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이번에 도입한 로봇수술 3D 시뮬레이션 장비를 통해 본격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가상 로봇수술장비인 ‘다빈치 로봇 수술 시뮬레이팅 트레이너(dV-Trainer, 미국 MIMIC)’는 실감나는 화면을 통한 실제와 동일한 조작으로 실제 로봇수술과 동일한 실습을 가능케 한다.
특히 다빈치 시뮬레이팅 트레이너는 개인별 연습데이터 수집과 피드백이 가능하며, 물체이동에서부터 절개, 봉합 등 실제 수술과 유사한 연습이 가능하게끔 만들어졌다.
김선한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이번에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도입된 로봇수술 3D 시뮬레이션 장비에 대해 “국내 로봇 수술장비 증가량에 비해 열악했던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임상실습은 물론 학과과정에서도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대안암병원은 다빈치 로봇 수술 시뮬레이팅 트레이너를 기반으로 ‘로봇 수술 3D 시뮬레이션 교육센터(가칭)’를 개소하고 국내외 외부 의사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