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기후변화 협상을 전망하는 국제워크샵 열려 코펜하겐 기후변화 협상을 전망하는 국제워크샵 열려 곽은영 기자 2009-11-12 00:00:00

미국, EU, 중국, 일본 등 국내외 기후변화 협상전문가 등 민관 전문가들 한자리에 모여, 코펜하겐 협상 전망 및 포스트-교토 체제에서의 주요국 역할 논의했다. 

‘기후변화 코펜하겐 협상회의 워크샵’*이 11.13일(금) 14:00~18:00 에너지경제연구원 주최,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카네이션홀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등 우리나라 협상대표단을 비롯하여 전경련,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와 주요 업종별 단체, 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샵은 교토의정서상의 제1차 의무기간이 만료되는 2012년 이후의 국제적 온실가스 규제의 틀을 논의하게 될 12월 코펜하겐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를 불과 3주 앞둔 상황에서 개최되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세부적으로는 포스트-교토 체제에서 1) 미국, EU, 일본, 호주 등 주요 선진국의 역할, 2) 중국, 멕시코, 우리나라 등 주요 개도국의 역할, 3) 코펜하겐 협상 전망에 대한 논의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