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생산업체 볼보건설기계(대표이사 마이크로다)는 오는 4월부터 볼보의 기술이 총집약된 저연비 고출력의 Tier3 엔진이 탑재된 친환경 굴삭기 ‘B프라임 시리즈’ 6개 모델(14 ~ 46톤급)을 출시한다.

B 프라임 시리즈에 장착된 Tier3 엔진에는 볼보만의 첨단 배기가스 저감기술인 ‘I-EGR’시스템이 적용되어 유해가스 배출이 거의 없는 저공해, 저소음의 친환경 엔진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2005년부터 전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환경기준인 EU, EPA까지 만족시켰다. 또한 Tier3 엔진은 장비의 작업상태에 따라 센서가 엔진의 연료량과 분사타이밍을 자동 조절하는 첨단 전자제어식 엔진으로 연료를 획기적으로 절감해 고객들의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B프라임 시리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저진동, 저소음의 운전실은 인체공학에 기반을 둔 승용차 감각의 계기판과 각종 조작기기가 효율적으로 배치되어 운전자의 피로를 덜어주고 작업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또한 B프라임 시리즈에는 최첨단 디스플레이(I-ECU)가 탑재되어 고객이 장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를 통해 정비가 필요한 시기 등을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장비를 항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줄 수 있도록 했다.

B프라임 시리즈는 고객의 경제성과 안정성 그리고 서비스 보장을 모두 충족시켜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건설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