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금형관련 전시회가 18일 개최 제 19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 김재호 기자 2009-03-20 00:00:00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동섭)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제19회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 전시회(INTERMOLD KOREA 2009)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 독일, 미국, 스위스를 비롯한 국내외 19개국 320개 업체에서 초정밀 금형과 관련기기를 대거 전시하고 최신기술을 선보임으로써 세계 금형산업의 흐름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은 세계 실물경기 위축에 따른 금형업계 경기 둔화가 심화됨에 따라 출품업체들의 수요창출과 금형 수출증대에 역점을 두고 전시회를 준비했다.
 우수 금형업체들로 구성된 ‘금형제품관’을 설치, 금형업체들을 적극 홍보하고 수주활동을 지원해 금형전문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수요업체 및 바이어는 물론 참관객의 편의를 위해 업종별로 다양하게 전시장을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조합은 국내 금형업체들의 수출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전시기간 중 국내 금형에 대한 실 수요가 높은 일본의 주요 금형 수요업체 50개사를 대거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한편 전시기간 중에 국제금형협회(ISTMA) 이사회, 아시아금형협회(FADMA) 총회도 함께 개최된다.
조합은 회원국 11개국의 대표단 및 수요기업이 함께 대거 방문, 국내 금형산업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한편 수출상담회와의 시너지 효과로 수출증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