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한·중·일 협조 관계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3국이 지능형 로봇 기술 교류 및 협력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 정보통신부는 중국 과학기술부와 일본 일·중 산학관 협력기구 공동으로 2007년 11월 25일 ‘제2회 한·중·일 로봇 워크숍’을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공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각국의 로봇 관련 중점 사업이 주로 다뤄졌다.
제 1세션에서 한국은 ‘로봇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RUPI)’을, 일본은 ‘로봇 미들웨어의 표준화’를, 중국은 ‘지능형로봇의 개발’ 등을 각각 발표했다.
제2세션에서 일본은 ‘후지중공업의 로봇개발 및 상품화’, 중국은 ‘서비스로봇 관련 연구 현황’ 등을 발표했고 한국은 상용화가 가능한 네트워크로봇(iRobi Q)을 모델로 관련 기술과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공동 워크샵은 한국, 중국, 일본의 주요 로봇관련 정책담당자 및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했기 때문에 향후 한·중·일 지능형로봇 기술개발·교류·협력의 중심체가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한·중·일 3국간 로봇 협력을 강화하고 미국 독일 등 지능형로봇 선진국들과 협력을 활성화해 한국을 중심으로 ‘지능형로봇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확장시켜 나갈 계획”을 밝혔다.
3. 지능형 로봇의 소프트웨어의 기술개발
크게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되고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 1단계(2008)에서 보급형 RUPI의 시스템 및 규격을 개발하고 2단계(2009)에서는 확장형 RUPI의 시스템 및 규격을 제정하고 3단계(2010)에서 고기능 신뢰성이 있는 RUPI시스템 및 규격을 제정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세계최고수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테스트베드 환경을 구축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RUPI Client 기술개발은 Rich Client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개발, Thin Client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개발, 로봇보안을 위한 플레임워크 기술개발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다.
연도별로 중요 산출물을 보면 2008년에 보급형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 2009년에 확장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2010년에 고기능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각각 추진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림> 단계별 추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