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는 12일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제9호 태풍 ‘찬홈’ 관련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황 총리는 “연이은 태풍 예보로 인해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자연재해 피해방지를 위해서는 안전처와 관계부처 및 지자체가 협력해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세밀하게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총리는 “안전처를 중심으로 태풍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뜻하지 않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현장 중심으로 즉각 대응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