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로옴
로옴(ROHM)은 고효율과 초저소비전류를 구현한 승강압 DC-DC 컨버터 IC 'BD83070GWL'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레퍼런스 기판 'BD83070GWL-EVK-002'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레퍼런스 기판은 소형 배터리 기반 전자기기에서 요구되는 최소 실장 면적을 목표로 설계됐다. 'BD83070GWL'과 코일, 콘덴서 등 총 5개 부품으로 구성해 12.87㎟(3.3×3.9㎜)의 초소형 실장 면적을 구현했다.
회사는 일반적인 승강압 전원 IC(코일 내장형 포함)를 적용한 설계와 비교해 실장 면적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BD83070GWL'은 최대 97%의 전력 변환 효율과 2.8㎂의 초저 대기전류를 구현한 승강압 DC-DC 컨버터 IC로, 소형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자기기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는 데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또한 레퍼런스 기판은 회로 패턴과 BOM(부품표) 등 설계 정보를 함께 제공해 성능 평가뿐 아니라 양산 설계에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은 2026년 6월부터 공급을 시작했으며, 샘플 가격은 1만 3,000엔(세금 별도)이다. CoreStaff Online과 Arrow.com 등 온라인 부품 유통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최근 웨어러블과 모바일, IoT 기기 시장에서는 제품 소형화와 함께 배터리 사용 시간 확대를 위한 저전력 설계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로옴은 이러한 시장 요구에 대응해 전원 IC 개발을 지속해 왔으며, 2019년 출시한 'BD83070GWL'은 고효율과 초저소비전류 특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배터리 구동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고 있다.
이번 레퍼런스 기판은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링, 생체 센싱 디바이스 등 웨어러블 기기를 비롯해 AR·VR 기기, 스마트폰, AI 센서 노드, BLE 디바이스, 스마트 도어락, 소형 드론, 무선 이어폰, 디지털 키, 전동 칫솔 등 다양한 소형 배터리 구동 제품에 활용할 수 있다.
로옴은 "고성능 전원 IC와 초소형 레퍼런스 기판을 통해 배터리 구동 애플리케이션의 소형화와 저전력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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