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교육용 드론 ‘PANDION Q500’과 ‘D-GCS P7’ / 사진. 프리뉴
무인항공기 전문기업 프리뉴가 육군 교육용 드론 공급 사업을 수주하며 국방 드론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프리뉴는 육군 전력지원체계사업단이 발주한 '교육용 상용 드론(Ⅱ) 구매(제조) 사업'의 최종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육군의 드론 교육·훈련 체계를 구축하고 '50만 드론전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국방 전력화 사업이다. 국산 핵심 부품을 적용한 교육용 드론을 군에 대량 보급해 장병들이 복무 기간 중 드론 조종 자격 취득과 실무 운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리뉴는 2017년 설립된 무인항공기 전문기업으로 기체 설계·제조부터 핵심 항전장비 개발, 소프트웨어 시스템까지 자체 기술로 내재화한 것이 강점이다. 국방과 공공, 민간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이번 수주에서는 교육용 드론의 국산화 생산 인프라와 AS 9100(항공우주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기반으로 한 방산 수준의 품질관리 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뉴는 오는 2026년 12월 30일(수)까지 군 교육용 상용 드론 3,792대를 육군에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기체는 군 교육 현장의 운용 환경에 맞춰 안정적인 비행과 교육 효율성을 지원하며, 드론 운용 인력 양성과 국방 전력 강화에 활용된다.
이번 계약으로 프리뉴는 방산 시장 내 사업 기반을 확대하는 동시에 차세대 무인기 기술 개발과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이사는 "독자 기술력과 양산 체계를 바탕으로 고품질 교육용 드론을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K-방산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무인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전술 무인체계 솔루션 개발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뉴는 최근 경기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으로 선정됐으며, AS 9100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AI 기반 자율비행 시스템과 방산 전용 무인기 개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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