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서밋, 9월 서울 첫 개최 글로벌 휴머노이드 생태계 확장 본격화 임승환 기자 2026-07-06 09:56:03

사진. 휴머노이드 서밋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 AI 분야의 글로벌 행사인 휴머노이드 서밋(Humanoids Summit)이 오는 9월 22일(화)부터 9월 23일(수)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첫 행사를 개최한다.

 

휴머노이드 서밋은 휴머노이드 로봇 공학과 피지컬 AI를 전문으로 다루는 글로벌 이벤트 시리즈로, 이번 서울 에디션은 올해 초 개최된 도쿄 행사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주최 측에 따르면 도쿄 에디션에는 2,000명 이상의 참관객과 300여 개 기업, 30개국 이상 참가자가 참석했다. 휴머노이드 서밋은 실리콘밸리와 런던, 도쿄에 이어 서울까지 개최 지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휴머노이드 서밋은 2024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처음 출범했으며, 휴머노이드 로봇과 피지컬 AI 분야의 기업, 연구기관, 투자자, 제조기업, 정책 관계자 등을 연결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최 측은 산업의 중심이 연구개발(R&D)에서 상용화와 산업 적용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기술과 제조, 투자, 정책을 연결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울 행사에서는 기조연설을 비롯해 최고경영자(CEO) 대담, 기술 세션, 스타트업 쇼케이스, 투자자 토론, 라이브 로봇 시연, 경영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피지컬 AI,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s), 월드 모델(World Models), 추론, 정밀 조작(Dexterity), 이동성(Mobility), 매니퓰레이션(Manipulation), 인지 기술, 액추에이터, 제조 기술, 안전, 기업 도입 전략 등을 주제로 휴머노이드 산업의 기술 및 비즈니스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휴머노이드 서밋 모다르 알라위 설립자 겸 의장, ALM 벤처스 제너럴 파트너는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상업화와 대량 생산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라며 "한국은 세계적인 로봇과 첨단 제조 경쟁력을 갖춘 국가인 만큼 서울은 기업과 투자자, 연구자, 정책 입안자들이 새로운 휴머노이드 경제를 논의하기에 적합한 장소"라고 말했다.

 

주최 측은 이번 서울 행사를 통해 전 세계 로봇 기업과 스타트업, 공급업체, 제조기업, 투자자, 연구기관, 학계, 정부기관, 글로벌 미디어가 참여하는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연사 신청과 후원·전시 참가 신청, 참관객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