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차세대 제어 플랫폼 ‘SU-CM70’ 공개 125㎲ 초고속 시퀀스·모션 제어 지원 임승환 기자 2026-05-27 11:28:13

사진. 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차세대 IPC 기반 제어 플랫폼 ‘SU-CM70’을 공개하며 Software Defined Automation 시대를 겨냥한 자동화 플랫폼 전략을 본격화했다.

 

SU-CM70은 초고속·다축 모션 제어와 IT·OT 통합 역량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현한 Software Defined Controller 기반 제품이다. x86 IPC 기반 고성능 하드웨어와 Docker Container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결합해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스마트 물류 등 첨단 제조 산업에 대응하는 차세대 자동화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

 

SU-CM70은 최소 125㎲ 수준의 초고속 시퀀스 및 모션 제어를 지원해 고속·고정밀 공정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최대 256축 동시 모션 제어와 EtherCAT Slave 최대 512개 연결을 지원해 대규모 자동화 설비 구성에도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다.

 

특히 향상된 정밀 모션 알고리즘과 Motion Feedback 제어 알고리즘인 ‘Activeboost’를 적용해 정밀 제어 성능을 강화했으며, Time Sync I/O 기반 제어 기술을 통해 복잡한 제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기 제어 환경을 구현한다.

 

산업용 네트워크 확장성도 강화했다. OPC-UA Server, RAPIEnet, EtherNet/IP, Modbus/TCP 등 다양한 산업용 통신 프로토콜을 기본 지원해 폭넓은 설비 연동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조 현장의 설비와 시스템 간 연결성을 높이고 스마트 팩토리 구현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SU-CM70은 단순 제어 성능 향상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 기반 운영 플랫폼으로의 확장성도 함께 제시한다. 내장 TSDB(Time Series Database)를 기반으로 현장 데이터를 고속으로 저장·분석할 수 있으며, 향후 Blackbox 기능 확대를 통해 공정 장애 발생 시 원인 추적과 복구 대응 효율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AI Solution, Machine Vision, Node-RED 기반 연계를 통해 예지보전과 공정 최적화 등 지능형 제조 기능으로의 확장도 추진한다. LS ELECTRIC은 이를 통해 제어 시스템을 넘어 운영 최적화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SU-CM70은 2026년 7월 출시 예정이며, LS일렉트릭은 단계적인 기능 고도화를 통해 플랫폼 활용 범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 나중빈 매니저는 “SU-CM70은 제어 성능에만 머무르지 않고 데이터와 연결성까지 함께 고려한 플랫폼”이라며 “다양한 산업자동화 현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