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로봇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 확대 흐름은 제조 자동화 패러다임 전환의 핵심 요소다. 특히 복잡성과 비정형성이 공존하는 중소·중견 제조현장에서의 실질적 적용 가능성은 기술 경쟁력 판단 기준이다. (주)폴라리스쓰리디의 AMR 전략과 SMD 라인 특화 접근 방식은 현장 밀착형 자동화 구현 사례로, 자율주행 기반 물류 로봇과 통합 제어 시스템의 결합은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방향성을 제시한다.

(주)폴라리스쓰리디 이학준 이사(공학박사) / 사진. 로봇기술
복잡한 제조 현장을 겨냥한 AMR
(주)폴라리스쓰리디(이하 폴라리스쓰리디)는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로보틱스 기업이다. 이 회사는 단순 물류 자동화를 넘어 복잡한 제조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한 자율운행로봇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폴라리스쓰리디 이학준 이사(공학박사)는 “단순한 연구 수준이 아닌 실제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조건을 반영한 로봇을 개발해 왔다”라고 말했다.
현재 폴라리스쓰리디의 자율운행로봇은 M시리즈로 구성되며, 대표적으로 M2와 M3 모델이 제조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기존 AGV(무인운반차)가 바닥 가이드를 따라 이동하는 방식이라면, AMR(자율이동로봇)은 2D 라이다 기반 공간 인식을 통해 스스로 경로를 생성하고 이동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특히 폴라리스쓰리디의 AMR은 복잡한 동선과 장애물이 많은 제조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2D·3D 센서 융합으로 안전성과 인지 능력 강화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안전성이다. 폴라리스쓰리디는 이를 위해 고도화된 센서 구성과 상황 인지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학준 이사는 “서빙 로봇은 저가형 2D 라이다 중심으로 구성되지만 제조 로봇은 안전 요구 수준이 높아 고등급 안전 센서를 적용한다”라며 “2D 라이다뿐 아니라 뎁스 카메라를 활용해 3D 공간 인식까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센서 융합 구조는 단순 장애물 회피를 넘어 사람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감지할 수 있는 수준의 인지 능력을 제공한다. 또한 로봇의 위치와 작업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도 함께 제공된다.

사진. 로봇기술
PCB 매거진 이송 자동화 구현
폴라리스쓰리디의 AMR은 특히 SMD(Surface Mount Device) 및 SMT(Surface Mount Technology) 생산 라인에 최적화돼 있다. 해당 공정은 PCB(인쇄회로기판) 기반 전자부품 생산의 핵심 공정으로, 자재 이송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생산성에 직결된다.
폴라리스쓰리디의 AMR은 포크 & 그리퍼 메커니즘을 적용해 다양한 규격의 매거진을 안정적으로 픽업하고 이송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설비나 라인을 변경하지 않고도 자동 입·출고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도입 부담을 낮췄다.
이러한 기술은 공정 간 대기 시간과 비가동 시간을 줄이고, 전체 생산라인의 무인화 수준을 크게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결과적으로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통합 자동화로 확장
최근 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에 대해서도 폴라리스쓰리디는 전략적 접근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단순 트렌드 추종이 아닌, 현장 요구 기반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학준 이사는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는 필요성이 있지만 가반하중 한계로 물류에는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라며 “이동과 작업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특정 테스크 중심으로 접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 로봇기술
또한 폴라리스쓰리디는 로봇 단일 제품 공급을 넘어 시스템 통합 역량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MES(제조 실행 시스템)과 연계된 ACS/MCS(자율·제조 제어 시스템)를 통해 공정과 물류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학준 이사는 “여러 대의 로봇을 스케줄링하고 공정 흐름에 맞춰 물류를 사전 준비하는 기능까지 포함된다”라며 “표준화된 프로토콜을 적용해 타사 로봇과의 연동도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폴라리스쓰리디는 범용 솔루션보다 현장 특화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실제 제조 현장은 공정별 요구사항이 상이하기 때문에 맞춤형 접근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이학준 이사는 “통상적인 솔루션보다 특정 공정에 최적화된 자동화가 더 효과적이다”라며 “현장 엔지니어와 긴밀하게 협력해 최적의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향후 폴라리스쓰리디는 SMD 라인을 중심으로 물류뿐 아니라 작업 수행까지 포함하는 통합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학준 이사는 “SMD 라인에서 A부터 Z까지 전체 공정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라며 “완전 자율주행 기반 제조 자동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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