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테크·(주)성화코퍼레이션 김종권 대표이사 / 사진. 여기에

굳건한 시장 선점과 성장 전망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 시대를 맞아 산업자동화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동력전달장치 전문기업 성화테크·(주)성화코퍼레이션(이하 성화테크)가 고정밀·고효율 감속기 솔루션과 글로벌 전동기 브랜드 ‘WEG’ 공급으로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1993년 설립 이후 약 30년간 축적한 전문 기술력과 고객 맞춤 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성화테크는, 올해 신규 창고 건설과 함께 확장된 제품 수급 능력을 확보하며 매출 신장과 시장 영향력 제고에 성공했다.

전반적인 산업 불황에도 불구하고, 성화테크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불리는 감속기 라인업 확대에 집중해왔다. 성화테크 김종권 대표는 “올해는 감속기 포트폴리오 확장과 화성 신창고 건설로 제품 공급 능력을 강화해 작년 대비 매출 상승을 이뤘다”며 “내년에는 더 큰 이익 창출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JDLB 서보 정밀 웜 감속기 / 사진. 여기에 

고효율·정밀제어 구현
성화테크가 공급하는 감속기 제품군은 웜 감속기부터 헬리컬, 하이포이드, 유성 감속기까지 다양하다. 이들 제품은 모두 고효율·고정밀 운전을 목표로 설계돼 산업 현장의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한다.

NMRV 웜 감속기는 가볍고 실용적인 구조로 다양한 모터(AC/DC 인덕션, BLDC, 서보모터 등)와 호환된다. 최근 050~090형 제품의 하우징 형상을 완만하게 변경해 방열성과 정교함을 개선했으며, 감속비는 5:1부터 최대 5,000:1까지 폭넓게 제공된다.

JWG 헬리컬 웜 감속기는 고효율 하이포이드 기어를 적용해 웜 감속기 대비 82%에 달하는 높은 효율을 실현하면서도 역전 방지(Selflock) 기능을 유지한다. 외관과 치수는 NMRV와 동일해 부품 호환성이 뛰어나며, 감속비는 80:1에서 2,000:1까지다.

TRC 헬리컬 감속기는 모듈식 설계로 다양한 모터와 결합 가능하며, 92% 이상의 효율성과 저소음·경량화를 자랑한다. 전자 클러치 브레이크 모듈을 함께 공급해 고주파 환경에서도 신속한 반응과 긴 수명을 보장한다.

헬리컬 하이포이드 감속기는 동력 분산을 최소화하는 설계로 고출력 토크와 저소음을 구현하며, NMRV 웜 감속기와 치수 호환성을 확보해 다양한 산업용 시스템에 적합하다.

감속비는 7.5:1부터 최대 300:1까지 제공된다. JDLB 듀얼리드 웜 감속기는 기어 맞물림 간격 조절 기능을 갖춰 공작기계 등 고정밀 애플리케이션에 최적이다. 90도 회전 설치가 가능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XPG 정밀 유성 감속기는 고정밀 헬리컬 기어와 고효율 베어링 조합으로 고속·고하중 환경에 적합하며, 부드러운 구동과 저소음을 실현한다. 입출력 회전 방향이 같아 동력 전달 효율이 높고, 별도의 윤활유 유지보수가 필요 없다.

김종권 대표는 “다양한 고품질 감속기 라인업과 신규 창고 구축으로 고객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라며 “정밀제어와 고효율 운전이 필수적인 산업환경에서 당사 제품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밝혔다.

사진. 여기에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성화테크는 브라질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전동기 전문기업 WEG의 공식 파트너로, 1/4마력부터 15마력까지 다양한 전기 모터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WEG 모터는 CE, UL 등 국제 인증을 보유하며 고압·저압·방폭용 특수 모터까지 폭넓은 산업용 제품군을 자랑한다.

WEG의 대표 제품인 W11 모터는 고품질 알루미늄 다이캐스트 프레임과 엔드쉴드를 적용해 경량이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나고, IP55 등급의 방진·방수 설계와 냉각 시스템, 저소음 팬으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B3 수평 설치와 B5 플랜지 설치 변경이 쉽도록 설계되어 유지보수와 설치 편의성이 뛰어나다.

김종권 대표는 “WEG와의 협력을 통해 고성능 모터 공급을 확대하며 국내 산업 자동화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인증과 검증된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성화테크는 이번 감속기 라인업 확대와 WEG 모터 공급 강화에 더해, 신시장 개척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에 집중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산업용 동력전달장치의 정밀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자동화 현장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또한 신규 창고 시설 건설을 통해 재고 및 물류 체계 효율화를 이루고, 주문부터 납품까지의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고객 대응력을 높였다. 이는 고객 맞춤 솔루션 제공과 함께 매출
성장으로 직결되고 있다.

김종권 대표는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