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 2023 메크마인드 전시 부스 / 사진. 메크마인드
글로벌 3D비전 분야의 다크호스로 부상한 메크마인드(MECH-MIND)가 지난 2월 15일(수)부터 18일(토)까지 강원도 휘닉스 평창에서 열린 ‘제18회 한국로봇종합학술대회(KRoC 2023)’에서 3D비전과 협동로봇을 이용한 빈피킹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한국로봇학회가 주최하는 KRoC는 국내외 석학들이 다양한 로봇 분야의 깊이 있는 공학 지식을 공유하고, 나아가 문화, 공연, 교육, 디자인, 심리, 윤리, 의료, 재활 등 여러 학술 분야와 활발히 교류하는 로봇 전문 종합학술대회이다. 특히 학술대회 기간 동안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별도의 전시 섹션을 운용함으로써 산·학·연을 아우르는 로봇 네트워크로 평가받고 있다.
RoC 2023 메크마인드 전시 부스를 찾은 다양한 학회 참석자들 / 사진. 매크마인드
한국로봇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열렸던 이번 KRoC 2023은 ‘로봇은 다음 20년을 꿈꾸는가?(Do Robots Dream of the Next 20 Years?)’를 주제로 로봇 공학과 융합 가능한 다양한 학문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했다.
메크마인드는 이번 KRoC 2023의 주제에 맞춰 로봇 애플리케이션에 새로운 가능성을 부여하고 있는 3D비전 솔루션을 학회 전시 섹션을 통해 공개했다.
메크마인드는 산업용 3D카메라 메크아이(MECH-EYE)와 머신 비전 소프트웨어 메크비전(MECH-VISION), 딥러닝 소프트웨어 메크DLK(MECH-DLK), 로봇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메크비즈(MECH-VIZ) 등 3D비전 솔루션 전반에 대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약 700여 명의 직원 중 200명 이상이 석·박사 학위를 보유한 연구 인력으로, 대부분의 엔지니어들이 카네기멜론대학, 뮌헨공대, 캘리포니아공대, 도쿄대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자동차, 반도체, 가전, 철강, 식품, 물류 및 상업 분야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탑티어 기업을 포함해 3,000개 이상의 고객사에 3D비전 솔루션을 공급했다.
메크마인드 권윤봉 매니저가 KRoC 2023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매크마인드
매크마인드 권윤봉 매니저는 “3D비전은 로봇이 기존에 할 수 없었던 역할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한국로봇학회 설립 이후 지난 20년이 2D비전의 시대였다면 향후 20년은 3D비전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대거 등장할 것”이라며 “이번 KRoC 2023 참가를 통해 국내 산업계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는 석학들에게도 메카마인드 3D비전의 강점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메크마인드는 오는 3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SF+AW 2023에 참가해 3D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일 계획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드 위상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