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2019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9)’가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전기전력설비전, 발전 플랜트 산업전, 스마트그리드 산업전, LED 조명 산업전으로 구성됐으며, 에너지 신산업 수요를 반영해 국제 에너지신산업 및 ESS 전시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등 20여 개의 부대행사도 동시에 개최됐다.
2019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한 (주)리탈은 리탈 인클로저(외함), RiLine 버스바 시스템, Ri4Power 배전 솔루션, 리탈 버스 덕트, IoT 환경 감시 제품 등 총 5종의 제품 솔루션을 출품했다.
MINI INTERVIEW
(주)리탈 구도준 대표이사
(주)리탈 구도준 대표이사
Q. 이번 전시회의 콘셉트는.
A. 본 전시회가 전기전력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만큼 (주)리탈(이하 리탈)에서도 그에 맞는 제품들을 출품했다. 이번 전시회에 리탈은 당사의 플랫폼과 전기전력에 초점을 맞춘 제품 솔루션을 가지고 전시회에 참가했다. 구체적으로는 리탈 인클로저(외함), RiLine 버스바 시스템, Ri4Power 배전 솔루션, 리탈 버스 덕트, IoT 환경 감시 제품 등 총 5종의 제품 솔루션을 출품했다. 특히 에너지와 관련해 ESS 분야 수요가 많은 점을 고려해 전시회를 준비했다.
Q. 출품한 제품의 특징은.
A. 이번에 출품한 RiLine & Ri4Power 배전 시스템 솔루션은 기존에 복잡하고 많은 수작업이 필요했던 배전 방식을, 검증되고 간편한 시스템 구성 방식으로 전환시켜 사람에 의해 발생하는 높은 오류 가능성을 크게 줄여준다. 이는 인적 오류로 인한 사고 발생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리탈의 배전 방식으로 변경하면 공간 활용이 극대화돼 최대 30%가량의 공간이 절약된다. 조립과 분해가 쉽기 때문에 유지보수 방식 또한 매우 간편하다. 마지막으로 IEC 61439, UL 508, IEC 61641 등 모든 국제 표준 인증을 보유하고 있어 검증된 시스템 엔지니어링을 제공한다.
Q. ESS와 관련해 어떤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나.
A. 리탈의 제품은 ESS 분야에서 이미 표준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리탈은 시스템이 있으면 그 시스템의 물리적인 하드웨어 플랫폼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리탈이 제공하는 하드웨어 플랫폼의 첫 번째는 바로 인클로저(외함)이다. 이어 두 번째는 배전(Power Distribution), 세 번째는 냉각 및 공조(Climate Control) 그 다음 네 번째가 바로 모니터링의 영역인 IT 인프라(IT Infrastructure)이다. 이는 ESS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Q. 리탈의 산업자동화 솔루션이 전기전력 분야에서 어떤 파급효과를 미칠 수 있나.
A. 전기전력 솔루션 분야도 예를 들면 ESS와 같이 스마트팩토리와 관련돼 있다. 자동화 분야만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전력 분야도 같이 변화한다. 리탈은 이러한 변화에 맞는 제품을 사용자에게 공급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전기전력 시장 전체에서 리탈이 표준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당사의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