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경이피아이가 지난 9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개최된 ‘2017한국전기산업대전’에 참가해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동사가 선보인 알루미늄 합금 케이블 ‘하이랙스(HiRaCS)’는 알루미늄 합금 케일블로서 희토류(Rare-earth Element)와 Fe 등이 함유된 합금으로 기존 알루미늄 케이블의 담점으로 지적됐던 연실율, 유연성 등을 대폭 개선해 구리케이블처럼 설치 작업이 용이하다. 동일전류 등급의 케이블과 비교했을 시 구리케이블에 비해 가격은 20% 이상 저렴하고 무게는 50% 정도 가볍다. 

대전류를 전송하기 위해 케이블을 다중 포설할 경우 발생하는 저압강하, 상 불평형, 부분 발열 현상 등의 문제와 부스덕트로 설치할 경우 발생하는 신간 와전류에 의한 발열, 표피효과에 의한 단락사고, 볼팅부 이완에 의한 과열현상, 장기간 외부 노출 시 부식에 의한 내구성 감소 문제 등을 보완한 제품이다.

한편, 올해 22회째를 맞이한 전기산업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공사, 한국동서발전 등 발전 6사 공동 주관 하에 240개사 440부스 규모로 치러졌으며, ▲송배전 ▲발전 ▲원자력 ▲철도전력 ▲LED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응용기기 ▲마이크로그리드 ▲스마트그리드 등 전력기자재 및 관련 기술들이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