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아이씨마킹코리아(SIC MARKING KOREA, 이하 에스아이씨)의 초소형 타각기 i53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스아이씨는 지난 5월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된 '2017 부산국제기계산업대전(BUTECH 2017)'에서 i53을 비롯한 자사의 마킹 및 타각 솔루션들을 공개하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고성능 통합형 마킹 헤드인 i53은 견고한 콤팩트형 제품으로서, 자동화 생산 라인에서의 완벽한 통합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 설계된 제품이다. 조작이 쉽고, 마킹 표면을 자동으로 감지해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표면을 갖는 재료들에 고속의 도트핀 마킹을 가능하게 한다. 플라스틱 및 강철(최대 62HRC)에 마킹이 가능하며, 독특한 전자기 구동방식의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외부 공압 시스템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i53의 내부 구성품들은 두꺼운 강철 프레임으로 보호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도 집중적 작업을 가능하게 하고, 고속 통합 소프트웨어와 사용자 친화적 프로그래밍 프로세스를 통해 단기간의 교육으로도 누구나 쉽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에스아이씨 관계자는 "당사는 산업용 부품의 완전한 추적을 위한 혁신적인 영구 마킹 솔루션 및 자동 인식을 개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 30년 이상 도트 핀, 스크라이빙, 레이저 마킹 시스템 등 모든 종류의 마킹기를 개발해왔다"며 "업계르 ㄹ선도하는 산업 및 기술 전문성을 갖춘 에스아이씨는 세계의 다양한 산업군에 맞춤형 및 턴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번 전시회에서 동사는 i53과 더불어 P123, EC1 등 다양한 마킹 및 타각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편, 올해 8회를 맞이한 부산국제기계대전은 30개국 500여 곳의 국내외 유수 기업이 참가하는 동북아시아 대표 기계산업 전시회로, △공장자동화 △로봇 △스마트공장솔루션 △3D프린팅 △공장용품 △기계기술 △금형산업 △플라스틱·고무산업 △공구·제어계측기기 △부품·소재산업 △신재생에너지·환경산업 등 15개 분야의 산업용 기계 및 부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