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솔빗 부스 전경 

한국솔빗이 지난 11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제20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egu Automatic Machinery Expo)’에 참가했다.  

동사는 사출기 및 압출기 등의 실린더 배럴을 단열하는 히터 단열커버, 플랜트, 조선 분야의 각종 밸브 단열커버, 로터리 조인트, 플렉시블 호스, 플랜지 등 소형 배관 자재류에 적용하는 규격 생산식 소형 피팅류 단열커버 등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 외에도 맞춤 제작식 단열커버를 생산하며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솔빗이 선보인 커버 

동사는 열에 관한 솔루션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해왔다. 단열커버가 하나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선보인 단열커버는 투자기간을 쉽게 회수할 수 있어 경제성이 탁월하다. 또한 전력분석 보고서를 확인하면서 장착의 효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사출기를 비롯한 압출기, 컴파운드, 금형 등 폭넓게 적용할 수 있어 호평을 받았다.

한국솔빗이 커버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증명했다. 

히터 소비전력의 30~50%를 감소할 수 있고, 화상 및 감전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일정한 배럴 온도 유지에도 도움을 줘 관련 종사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동사의 소형 단열커버는 좁은 공간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플랜지, 플렉시블 호스 등에 최적의 솔루션이 될 수 있다. 동사는 기존 대비 월등한 단열성으로 작업자를 보호하고 작업 환경을 개선해 전시회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19)’은 ‘제14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제8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과 동시에 개최됐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EXCO,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주)한국종합기술, KOTRA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총 170개사가 550부스로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다양한 기업들이 ▲공장자동화기기관 ▲스마트공장관 ▲공작기계·설비관 ▲금형·공구관 ▲제어계측·검사기기관 ▲물류·포장기계관 ▲주조·용접산업관 등의 분야에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은 기계·부품소재·로봇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었으며, 기계 산업 전초기지로 발돋움하는 대구·경북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