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기계전] (주)디씨엠, 표면처리장비 및 자동화전용 설비 전문 기업 ‘고객 만족’을 목표로 전진하다 최난 기자 2019-10-29 16:42:10

(주)디씨엠 부스 전경

 

(주)디씨엠이 10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9 한국기계전(KOMAF 2019)’에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디씨엠이 선보인 원심연마기

 

동사는 40여 년 동안 각종 금속 및 비철금속의 표면처리장비와 자동화 전용설비 개발에 전력을 기울인 회사로, 바렐 연마기, 래핑 및 폴리싱 기계 등 전용기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수입의존도가 높은 장비의 국산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품질 연구에 주력하고 있어 주목받았다.

 

디씨엠이 래핑폴리싱기와 롤프로연마기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연마기를 소개했는데, 일반 연마기에 비해 20~30배 정도의 능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동사의 롤프로연마기는 상드럼, 중드럼, 디스크로 분리돼 있으며 밑 부분의 디스크가 회전운동을 하며 와류(물회오리)를 일으킨다. 이때 일어나는 와류가 돌출된 각이나 벽면에 부딪히며 마찰을 일으켜 연마의 효과를 더해주게 된다.

 

또한 래핑기 및 폴리싱은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설계돼 설치면적이 줄어들었다. 연마오일 자동 분사기능, 타이머에 의한 자동 정지기능이 있어 사용자는 편리하게 제품을 구동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과 심플한 구조로 제작돼 사용자는 보다 효율적으로 제품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바렐연마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동사는 효율적인 공정을 도출해 연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효율을 높여 많은 이들이 칭찬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2019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9)’에서는 27개국 592개 사가 총 2,280부스로 참가해 기술력을 뽐냈다. 많은 기업들이 ▲스마트 공작기계 ▲스마트 사출성형기·프레스·금형산업 ▲스마트 건설기계 ▲디지털 오토메이션·모션컨트롤 ▲초정밀 시험검사·제어계측기기 ▲3D 프린팅 ▲지능형 협동로봇·AGV·제조용로봇 ▲에너지신산업 ▲플랜트기자재 ▲첨단소재·부품 ▲스마트 산업기계 ▲레이저·판금 및 용접설비 ▲엠알오산업기자재전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 기업과 관객이 하나가 돼 정보를 공유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기계기술 세미나를 비롯한 각종 행사들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많은 이들이 제조업계의 현황과 향후 발전 동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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