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2018] 서암기계공업, ATC용 캠 박스 등 다양한 제품군 공개 기어 관련 솔루션 등 전문 기업 면모 보여 정대상 기자 2018-04-11 11:38:25

서암기계공업 부스 전경

 

서암기계공업이 지난 4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생산제조기술 전문전시회 ‘SIMTOS(The 18th 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2018’에 참가했다. 

 

1978년 화천기공에서 분사해 화천기어공업주식회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2000년 10월 화천기어에서 서암기계공업으로 상호를 변경하며 본격적으로 수출 시장 규모를 확대하기 시작했다. 이후 터보 압축기용 기어, 선박엔진기어, 풍력발전기용 기어, 대형 척 및 실린더 등을 개발, 양산하면서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서암기계공업이 전시한 로터리 테이블(上)과 풍력기어용 로터리 테이블(下)

 

이날 전시회에서 동사는 자동 공구 교환 장치용 캠 박스를 비롯해 풍력기어용 로터리 테이블 등 자사 주력 아이템들을 소개했다. 

동사의 자동 공구 교환 장치용 캠 박스는 볼 & 캠 타입으로 설계되어 캠 팔로워 타입보다 캠 박스의 부피가 작고, 스플라인 대형화 설계를 적용해 고강성을 실현했다. 이처럼 캠 박스 소형화 및 고강성을 실현함으로써 공구의 교환 속도를 고속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암기계공업이 전시한 BT40 수직형 캠 박스는 이러한 특징을 자랑하며, 특히 모터 부착용 브라켓을 교체하는 것만으로 서보모터를 부착할 수 있고, 선진 기술 제휴 및 국산화를 통해 제품 기능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실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캠 박스와 오토 툴 체인저

 

한편 이번 SIMTOS 2018은 세계 35여 개국에서 1,222여 개 사가 6,010부스로 참가해 공작기계 및 자동화 관련 제품과 기술을 출품했다. 특히 5개 품목별 전문관에 1만 여 점의 제품 및 기술이 출품됨에 따라 공작기계 및 자동화 관련 생산제조기술 전 분야의 트렌드 및 기술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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