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구스, SIMTOS 2018에서 인더스트리 4.0 컨퍼런스 개최 지능형 솔루션이 가미된 스마트 플라스틱 출시 정하나 기자 2018-04-11 10:30:58

모션 플라스틱 전문 기업 이구스가 단 한 개의 모듈로 모든 e체인의 작동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유지보수 시기를 예측할 수 있는 isense 제품군을 다시 한 번 확장했다. 기존의 이구스 폴리머에 지능적 요소를 더해 다양한 센서와 모니터링 모듈이 포함된 isense 제품군은 인더스트리 4.0이 제시하는 미래형 공장에 예방적 유지보수를 실현한다. 한국이구스는 이번 SIMTOS 2018에서 ‘인더스트리 4.0 컨퍼런스’를 통해 isense 제품군을 소개했다.

 

 

스마트 플라스틱 isense 제품군 공개

산업 현장의 예상치 못한 기계의 가동 중단은 값비싼 유지보수 비용을 초래한다. 이러한 잠재적 오류를 적절한 시기에 경고할 수 있는 지능형 솔루션에 착안된 이구스의 isense 스마트 플라스틱이 개발됐다. 생산 프로세스를 더욱 쉽고 안정적으로 만들어 주는 isense는 2016년에 열린 하노버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이어 한국이구스는 SIMTOS 2018에서 ‘인더스트리 4.0 컨퍼런스’를 개최해 더욱 진화된 2세대 모델을 국내 고객들에게 소개했다. 이구스 본사의 인더스트리 4.0 담당자 Richard habering(리차드 해버링)과 함께 동시 통역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인더스트리 4.0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구스 본사의 인더스트리 4.0 담당자 Richard habering(리차드 해버링)

 

안전한 작동을 위한 지속적 모니터링

신제품 isense EC.RC(e-chain Run Control)는 e체인의 작동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장치로, 특히 가이드 쓰루가 포함된 장거리 이동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e체인의 위치와 구동을 측정하는 isense EC.RC 모듈은 기계적 고장이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주행을 정지시킬 수 있다. 따라서 체인이 완전히 파손되거나 케이블 손상으로 셧다운을 발생시키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isense EC.RC뿐만 아니라 모든 isense 제품이 이와 같은 예기치 않은 기계의 가동 중단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시간과 비용 동시 절감 효과

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플라스틱은 소위 예방 정비 가능성을 확장하고 설비 가용성을 높였다. drylin 직동 가이드, 에너지 체인, 고유연성 케이블 등 다양한 센서 및 모니터링 모듈로 구성돼 있는 isense 제품군은 자가 모니터링을 통해 유저들에게 고장 전 조기 경보를 보낼 수 있다. 이구스 통신 모듈(icom)과 네트워킹으로 연결되며 고객의 IT 인프라와 직접 통합이 이뤄진다.

 

또한 이구스가 처음 소개한 스마트 플라스틱에는 리니어 가이드, 에너지 체인, 케이블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isense 측정 시스템도 포함됐다. 이 시스템은 현재 케이블 없이도 통신이 가능할 정도로 기능이 개선됐다. 시스템의 모든 값을 수집하고 전송하는 해당 icom 모듈은 기존 생산에 통합하는 것이 훨씬 쉬워졌으며, 단일 모듈만으로도 여러 시스템을 소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태 모니터링에 사용되는 다른 제조업체의 데이터 수집 장치도 icom 모듈에 연결도 가능하다. 한국이구스의 오재우 사원은 “스마트 플라스틱에 부착된 마모 센서를 통해 제품의 마모도를 측정할 수 있다. 이는 적절한 시기에 제품을 교체할 수 있게 해 예기치 않은 기계 중단을 막아주고 향후 생산 현장의 안전성 강화에 큰 도움을 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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