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분체기계 신공장 전경(사진. 여기에)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품질관리로 첨단 초미립자 분쇄 및 분체 기술력에서 국내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한 한국분체기계가 기존 연구소와 공장을 통합해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598-6에서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543-3(가재울로 32번길 31)로 확장 이전했다.
한국분체기계는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마이크로 에어제트 밀(Micro Air Jet Mill)’과 ‘마이크로 에어 클래시파이어 밀(Micro Air Classifier Mill)’이란 획기적인 제품을 탄생시켰다.
이 제품들은 독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신소재 개발에 적용되고 있는 초미분(1Micron) 이하인 서브마이크론(Sub Micron-nano) 수준의 분쇄·분체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분체기계 안태철 대표이사는 “이 제품은 타기종과 달리 철분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며 “분쇄기 온도 상승이 적을 뿐 아니라 기계 내부 소음도 환경부 기준치에 적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고 분쇄 후 유지관리도 간편하다”고 말했다.
주목할 점은 한국분체기계의 제품이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GMP)을 충족시키는 ‘친환경 기기’라는 것이다. 이 인증을 받은 업체는 그만큼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안 대표이사는 “현재에 만족하기보다는 지금까지의 노하우와 기술 개발을 보완해 더 좋은 신기술을 개발하겠다”며 “국내 기술의 무한성을 확인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에 만족하기보다는 지금까지의 노하우와 기술을 보완하고 개발해 더 좋은 신기술을 개발하겠다는 한국분체기계. 날로 더해가는 분쇄·분체 기계 분야에서 오늘도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에 박차를 가하는 그들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