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기계전] (주)엑시드, 스프링 기계 제조 기업 스프링 비전 검사기 및 연마기 출품 최윤지 기자 2017-10-30 14:24:53

(주)엑시드가 2017 한국기계전에 참가했다.

 

1987년 설립된 (주)엑시드(이하 엑시드)는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스프링 자동화 설비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스프링 기계 제조 기업이다. 동사는 스프링 분리기 및 스프링 자동 밴딩 장치 특허 출원 등 스프링과 관련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2017 한국기계전’을 통해 스프링 사이즈 측정기(Spring Measuring Instrument), 스프링 비전 검사기(Spring Vision Inspection), 및 스프링 포밍 머신(Spring Forming Machine) 제품 시리즈 등을 선보였다.

 

스프링 사이즈 측정기는 선경, 지름, 길이, 각도, R 등의 치수를 검사하며, 검사 테이블에 제품을 올려놓으면 서보모터와 연결된 검사테이블이 회전하면서 미리 설정된 부위를 상부 비전 카메라와 측면 비전 카메라로 촬영 및 검사하는 제품이다.

 

스프링 사이즈 측정기 SVI-100M

 

스프링 비전 검사기는 컨베이어 벨트 상부에 장착된 비전 카메라에 제품이 인식되면 스카라 로봇이 제품을 집어 검사판으로 이송한다. 이송된 제품은 검사판 상부와 측면에 부착된 비전 카메라로 촬영되며, 검수된 제품은 에어실린더로 분리기에 이송해 측정 결과에 따라 합격, 불합격으로 나뉜다.

 

스프링 비전 검사기

 

스프링 포밍 머신은 CNC 중앙처리시스템과 서보모터 Cam, Wire, Quill 3축이 기본으로 장착돼 높은 정밀도를 유지하며, 작업자가 프로그램을 손쉽게 성형할 수 있게 한다. 작업자는 프로그램 수치 제어를 통해 다양한 스프링 모양을 간단히 만들 수 있다.

 

포밍스프링머신

 

한편,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지난 10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한국기계전은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부품 및 기계 분야 기술을 비롯해 IT융합 기술, 스마트팩토리, 드론, 로봇 등이 한자리에 모인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산업대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20개국 6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해 △계측제어기기 △고무·플라스틱 △공작기계 △광학·정밀기기 △기계류 △산업일반 △에너지 △엔지니어링 △자동화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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