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반도체 장비 전시회 ‘SEMICON Korea 2018’ 개최 최윤지 기자 2018-01-31 13:38:34

SEMICON Korea 2018 Opening Ceremony

 

‘SEMICON Korea 2018’이 서울 코엑스에서 31일(수) 개최됐다. 본 전시회는 2월 2일(금)까지 3일 동안 ‘Connect·Innovate·Collaborate’를 주제로 펼쳐지며, 국내외 반도체 장비 및 재료, 부품, 설비 분야의 500여 개 전시업체가 참가해 최신 반도체 재료 및 장비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축제


1987년 189개 부스로 시작한 SEMICON Korea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4만 명 이상의 반도체 전문 엔지니어와 국내외 반도체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SEMICON Korea 2018 입구


SEMICON Korea 2018은 최신 반도체 재료 및 장비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를 주축으로, 업계의 최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EMI가 주최하는 SEMICON 전시회는 반도체 산업이 발달한 전 세계 8곳(한국, 미국, 중국, 일본, 대만, 러시아 등)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풍성한 부대행사 진행 예정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최신 지식 및 정보 교환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SEMICON Korea 2018에서는 전시와 함께 ▲SEMI 기술 심포지엄(STS) ▲마켓 세미나 ▲1:1 구매상담회 ▲표준 프로그램 등 업계 최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반도체재료장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고, 나아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적인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SEMICON Korea 2018 전경

 

한편, 반도체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및 향후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비전을 제시하는 기조연설도 진행된다. ▲퀀텀 컴퓨팅 ▲자동차용 지능형 반도체 ▲컴퓨팅 하드웨어를 주제로 삼성전자, IBM, imec, Xilinx 등 반도체 관련 전문가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SEMICON Korea 관계자는 “SEMI 기술 심포지엄은 참석자들에게 미래 기술에 대한 혜안 및 기술 리더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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