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기계전] GMORS, 화학적 물성 뛰어난 고무 제공 자동차, 의료, 공공 위생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허령 기자 2017-10-26 18:09:12

 

고무 컴포넌트 제조업체인 GMORS(이하 지모스)가 10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개최된 ‘2017 한국기계전(KOMAF 2017)’에 참가해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1981년 대만에 설립된 지모스는 고무 컴포넌트 제조업체로서 ▲자동차 ▲의료기기 ▲식용수 ▲건강식품 ▲의학 및 공공 위생 산업 등에 제품을 제공해왔다.

 

 

동사의 부틸고무(IIR)는 이소부틸렌을 소량의 이소프렌과 함께 배합한 제품으로서 가스 및 침습성이 낮고, 충격 흡수력이 높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동사의 부틸고무는 EPDM과 마찬가지로 화학물질과 극성오일에 대한 내성이 우수하며, 정연과 내오존성이 뛰어나다.

 

 

지모스의 카복실화니트릴(XNBR)은 니트릴 고무와 비슷하거나 주요 폴리머 성분이 카복실 산 그룹으로 정의되는데, NBR과 비교 시 내마모성과 인열에 대한 내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카복식화니트릴은 일반적으로 씰과 로드 화이퍼 같은 동적 어셈블리에 적용된다.

 

 

지모스의 에틸렌 프로필렌 고무(EPR, EPDM)는 에틸렌과 프로필렌으로 구성된 코폴리머로서 제3의 모노머를 소량 추가해 경화가 가능한 터폴리머가 된기도 한다. 에틸렌 프로필렌 고무의 특징으로는 내오존성, 내후성, 내화학성, 직사광선에 대한 내성이 우수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으며, 저온에서의 유연성이 좋고 전기 절연 물성이 뛰어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한편,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지난 10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나흘 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한국기계전은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부품 및 기계 분야 기술을 비롯해 IT융합 기술, 스마트팩토리, 드론, 로봇 등이 한 자리에 모인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산업대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20개국 600여 개의 업체들이 참가해, △계측제어기기 △고무‧플라스틱 △공작기계 △광학‧정밀기기 △기계류 △산업일반 △에너지 △엔지니어링 △자동화 △로봇 등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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