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2회를 맞이하는 CHINAPLAS는 매년 상하이와 광저우에서 번갈아 개최되며, 2018년에는 상하이에서 진행된다. CHINAPLAS 2018의 가장 큰 변화는 종래에 개최됐던 상하이 푸동(Pudong)에 위치한 SNIEC 전시장이 아닌, 홍차오(Hongqiao)의 NECC에 개최된다는 점으로, 기존보다 30% 더 커진 규모가 될 것이라는 예상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새로운 곳에서 펼쳐지는 CHINAPLAS 2018을 본지에서 미리 만나보자.

NECC로 이동하며 공간 부족 문제 해결 

오는 4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개최되는 ‘CHINAPLAS 2018(이하 2018 차이나플라스)’ 전시회가 이번에 상하이 홍차오(Hongqiao)에 위치한 National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NECC)에서 개최된다. 
NECC 전시장의 전시 면적은 2016 차이나플라스가 개최됐던 푸동(Pudong) 지역에 위치한 SNIEC 전시장보다 공간이 30% 더 넓다. 차이나플라스 주최자인 Adsale Exhibition Services Ltd.는 이번에 전 세계에서 4,000여개의 기업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dsale의 총책임자인 Ada Leung는 “차이나플라스는 2012년 이후부터 공간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었다”라며 “2016 차이나플라스는 SNIEC 전시장의 모든 실내 전시홀을 사용했고, 심지어는 임지 전시장을 지었지만 출품기업들의 수요를 충족시키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운 전시장으로 이동함으로써 전시 공간에 대한 참가업체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시장을 변경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시장 이전은 차이나플라스의 장기적인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ECC 레이아웃

테마 영역 레이아웃 재배치

NECC 전시장은 펼쳐져 있는 네잎클로버의 형상을 담고 있다. 총 건축 면적은 147.7만㎡ 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블록 건물 및 전시 단지이다. 400,000㎡의 실내공간에 13개의 대형 전시홀과 3개의 작은 전시홀, 그리고 다양한 환경을 갖춘 회의실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 구역은 음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업 광장이다. 
NECC는 2015년에 개장한 홍차오의 핵심 비즈니스 지구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홍차오 국제공항 및 철도역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Ada Leung는 “NECC 전시장은 더 많은 출품기업을 수용할 뿐만 아니라 테마존, 국가/지역 전시관 및 동시 개최 행사를 운영하는데 있어 더 나은 관리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Adsale에 따르면 2018 차이나플라스는 전반적으로 테마 영역 레이아웃이 재배치된다. 압출 성형 기술은 NECC의 동부에 위치하고, 사출 성형 기술은 서쪽을, 중공 성형 기술은 복합체의 남쪽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월간 플라스틱기계산업, 참관단 모집!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주요 플랫폼인 2018 차이나플라스는 ‘Key to the Future’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금형 자동화 생산 시스템, 무인 자동화 생산, 장비 상호 연결 및 시각화 등 스마트 제조 솔루션에 대한 중요성이 강화되면서 이러한 기술들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이번 2018 차이나플라스에서는 ‘3D Technology Zone’과 ‘Thermoplastic Elastomers & Rubber Zone’ 등 2개의 새로운 테마 Zone이 구성된다. 
3D Technology Zone은 제품 개발주기를 단축하고 다품종 소량생산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는 3D프린팅에 관한 기술과 장비들이 소개될 예정이고, Thermoplastic Elastomers & Rubber Zone은 약 70개의 업체들이 최신 개발품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테마 Zone들과 동시 개최되는 ‘The 3rd Industry 4.0 Conference’ 행사는 3D프린팅 기술과 스마트 제조에 관심 있는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월간 플라스틱기계산업]은 국내 관계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2018 차이나플라스 참관단’을 모집하고 있다. 동사는 국내 여행사 중에서도 손가락에 꼽히는 전문 비즈니스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의 일반 패키지 투어와는 차별화된 관람 스케줄링을 지원하며, 또한 현지에서의 즉흥적인 스케줄 변화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참관단 신청은 월간 플라스틱기계산업(TEL : 02-2026-6900 / E-MAIL : press1@engnews.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