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금속산업대전] 90년 바라보는 포겔상의 기술력 파쇄 및 분쇄 선별 시스템 등 선보여 정대상 기자 2017-10-28 11:26:11

포겔상코리아 부스 전경

 

포겔상코리아가 지난 10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금속산업대전에 참가해 기술력을 뽐냈다.

 

포겔상코리아 제품들

 

1929년 창립된 포겔상은 90년에 달하는 전통을 자랑하는 펌프 전문 기업으로, 로터리 로브 펌프를 발명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실현했다. 창립자의 아들인 헬무트 포겔상이 개발한 엘라스토머 코팅형 로터리 로브 펌프는 섬유 및 이물질이 함유된 점성 유체를 차량으로 운반할 수 있는 펌프로서, 액체 퇴비 핸들링 분야에서 큰 혁명을 일으켰다. 특히 이 펌프는 탱크 차량뿐만 아니라 기존 펌프 시스템의 한계로 여겨졌던 고점성 유체 이송에도 탁월한 성능을 보였으며, 이후 포겔상은 기계제조사로서의 입지를 단단하게 굳히게 됐다. 이후 펌프를 비롯해 분쇄, 분해, 피더, 호스 등 다방면에서 혁신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포겔상코리아 트윈샤프트 파쇄기

 

이번 전시회에서 포겔상코리아는 펌프 및 분쇄 이물질 선별기 및 트윈 샤프트 파쇄기 등을 선보였다. 

포겔상의 트윈샤프트 파쇄기 XRipper XRL은 대량의 거친 물질들을 효과적으로 파쇄하는 파쇄기로서, 사용 용도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이 구비되어 있고, 견고성을 고려한 설계로 인해 긴 사용 시간을 보장하며, 유지 보수 또한 편리하다. 특히 일체형 칼날 디자인으로 고체 물질에 대한 우수한 파쇄 성능을 보여준다. 

 

포겔상코리아 분쇄 이물질 선별기 및 컨트롤 박스

 

또한 분쇄 이물질 선별기 Rota Cut는 바이오가스 플랜트나 하수처리장에서 유체 내 이물질 절단 및 비중이 높은 철이나 돌멩이를 선별해내는 제품으로, 칼날과 스크린 사이의 가위질 원리를 이용해 절단 작업을 실시한다. 

옷감, 머리카락 등 섬유질과 거친 물질의 효율적인 분쇄가 가능하고, 중력의 원리를 이용해 철이나 돌멩이 등을 분리 배출할 수 있으며, 전용 컨트롤 박스가 제공된다. 칼날 마모 시에도 유압의 힘으로 끊임없이 칼날을 스크린에 밀어준다. 

 

포겔상코리아 분쇄 이물질 선별기

 

한편 이번 금속산업대전은 △제2회 국제 레이저 및 용접 기술 산업전 △제18회 국제 파스너&와이어 산업전 △제17회 국제 프레스&단조 산업전 △제13회 국제 다이캐스팅 산업전 △제11회 국제 자동차 및 기계 부품 산업전 △제18회 국제 튜브 & 파이프 사업전 △제5회 국제 금속 도금 & 도장 산업전 △제4회 국제 3D 기술 산업전 △제3회 알루미늄 산업전 △제2회 국제 뿌리산업전 △제1회 국제 펌프기술 산업전 △제5회 코리아 컴포짓쇼 등 총 12개의 카테고리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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