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금속산업대전] 트라코월드, 마그네틱 펌프 & 소닉 에어 블로워 중점 홍보 국내 산업화 초기부터 축적해온 펌프 기술력 정대상 기자 2017-10-28 09:08:44

트라코월드 전시 부스 전경

 

트라코월드가 지난 10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금속산업대전에 참가해 다양한 펌프 라인업을 선보였다. 

1986년, 국내에서는 불모지에 가까웠던 플라스틱제 케미컬 펌프류 분야에 선진 기술을 도입하며 사업을 시작한 이 회사는 이후 다양한 케미컬 관련 기자재들을 원활히 공급하는데 주력해오며 현재 PCB, LCD, 반도체, 철강, 화학, 플랜트 및 환경에 이르기 따지, 다방면에 공급 가능한 토털 솔루션을 확보했다. 

 

마그네틱 펌프 NGM 시리즈

 

이날 전시회에서 동사는 마그네트 펌프 및 소닉 에어 블로워 등을 선보였다. 부스 전면에 내부 커팅 버전과 함께 전시된 마그네틱 펌프 NGM 시리즈는 독창적인 탄소섬유강화 테프론제 펌프로서 내열성이 우수하고, 희토류 마그네틱 적용으로 콤팩트하면서도 높은 힘을 발휘하는 강점이 있다. 샤프트 축수에는 내마모성 SiC가 적용됐고, 사용 조건에 맞춘 모터와 임펠러 조합도 가능하다.

 

트라코월드 펌프의 간단한 시연 데모

 

회사 관계자는 "마그네틱 펌프는 임펠라에 영구자석이 부착되어 있고, 이 임펠라를 돌려주기 위해 모터축에 부착된 영구자석이 모터 회전 시 자력에 의해 동일한 방향으로 회전하며 약액을 이송시키는 원심펌프 형식"이라며 "이송량이 일정하지 않으며, 압력에서 변화하는 비용적식 펌프로서, 펌프의 성능이나 효율, 흡/토출 능력은 임펠러에 의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소닉 에어 블로워

 

또한 트라코월드는 전시된 소닉 에어 블로워를 기존의 링 블로워와 비교해 장/단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소닉 에어 블로워는 오일 사용이 없어 공기가 깨끗하고, 흡입 공기에 필터를 사용해 공기 청정도를 높였다. 또한 공기 흐름이 맥동 없이 일정하면서도 연속적이고, 설치 환경에 따른 제약이 적으며, 유지보수 비용도 낮다. 

관계자는 "링 블로워의 소음이 통상적으로 70~99db인 반면 소닉 에어 블로워의 소음은 85db 이하로, 특히 Enclosure Box 적용 시 균일하게 75db 이하로 소흠이 낮아진다. 또한 풍량이 우수하고, 연간 소비전력 역시 30%가량 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소닉 에어 블로워와 다양한 펌프들

 

한편 이번 금속산업대전은 △제2회 국제 레이저 및 용접 기술 산업전 △제18회 국제 파스너&와이어 산업전 △제17회 국제 프레스&단조 산업전 △제13회 국제 다이캐스팅 산업전 △제11회 국제 자동차 및 기계 부품 산업전 △제18회 국제 튜브 & 파이프 사업전 △제5회 국제 금속 도금 & 도장 산업전 △제4회 국제 3D 기술 산업전 △제3회 알루미늄 산업전 △제2회 국제 뿌리산업전 △제1회 국제 펌프기술 산업전 △제5회 코리아 컴포짓쇼 등 총 12개의 카테고리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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