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공간 이영규 대표, ‘2017년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및 공모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생산현장의 하단에서 4차산업혁명을 구현하는 ‘UYeG(유예지)’의 차별화된 기술력 인정 최교식 기자 2017-11-22 17:15:11

아이티공간 이영규(왼쪽에서 첫 번째) 대표가 ‘2017년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및 공모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이티공간 이영규 대표가 오늘,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홀 3층에서 개최된 ‘2017년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및 공모전’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7년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및 공모전’은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를 발굴하고, 지역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대표사례 발굴 등,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에 공이 큰 기업 및 기관에게 장관표창 및 지원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울산에 위치한 아이티공간은 지난 2014년 말, 전기설비의 다운타임을 미연에 방지하는 IoT 스마트 모터 보호계전기인 ‘UYeG(유예지)-ZE/ME’를 개발해 현대자동차 등 관련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

스마트 팩토리 및 인더스트리 4.0에서는 지능을 가진 디바이스와 설비들이 통신을 통해 연결되어, 고장을 미리 예지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이티공간의 ‘UYeG-ZE/ME’는 이러한 새로운 제조 트렌드에 딱 들어맞는 전류예지보전 솔루션이다. 모터의 전류, 전압, 전력량, 온ㆍ습도, 지락, 단락을 IoT 기술을 이용해 보호ㆍ감시하는 제품으로, 생산현장의 하단에서 4차산업혁명을 구현한다.

이 대표는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이라는 취지의 상이 생겨서 소외됐던 지방의 실력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인정받을 수 있고, 발굴될 수 있는 기회를 얻은데 대해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 “앞으로 생산성과 가용성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을 활용해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경영자가 의사결정을 하는데 필요한 의미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빅데이터 솔루션 ‘LUDA(루다)’를 함께 공급하는 한편, 프로젝트별 사업구조를 교육 및 클라우드 사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LUDA는 현재 개발이 완료되어 KAI에서 사용하고 있다. <취재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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