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금속산업대전 2017에서 경일초음파공업(주)이 초음파 세척기 분야 40년 기술 노하우의 정수를 선보였다. 

1977년 설립된 이 회사는 창업 이래 지금까지 산업용 및 반도체 관련 세정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해왔으며, 현재 다양한 초음파 세척기 라인업을 비롯해 튜브류 및 EP 전/후 정밀 자동 세척기, 스프레이 자동 세척기 및 자동 컨베이어 이송 라인 시스템까지 세척 분야와 관련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977년 설립된 경일초음파공업은 일본 초음파 메이커 해상전기(주)의 한국 판매 대리점으로 시작해 1979년 초음파 세척기 시개발품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다지기 시작했다"며 "이후 반도체 장비용 메카소닉 1메가급 개발 완료, 캐비체이숀 강화 시스템 개발, SWEEP타입 초음파 발진 회로 개발 등 원천 기술을 확보했고, 이후 다주파 초음파 세척기, 고주차 초음파 세척기, 반도체 초음파 세척기 등 다수의 세정 시스템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고 기업을 소개했다. 

한편 이번 금속산업대전은 △제2회 국제 레이저 및 용접 기술 산업전 △제18회 국제 파스너&와이어 산업전 △제17회 국제 프레스&단조 산업전 △제13회 국제 다이캐스팅 산업전 △제11회 국제 자동차 및 기계 부품 산업전 △제18회 국제 튜브 & 파이프 사업전 △제5회 국제 금속 도금 & 도장 산업전 △제4회 국제 3D 기술 산업전 △제3회 알루미늄 산업전 △제2회 국제 뿌리산업전 △제1회 국제 펌프기술 산업전 △제5회 코리아 컴포짓쇼 등 총 12개의 카테고리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