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국제신소재 및 응용기술전, 신소재 및 응용기술 관련 전문 산업 전시 정하나 기자 2017-10-30 09:10:05

 

신소재 관련 업체의 국내외 판로개척은 물론, 고부가가치 신소재 개발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시회 ‘제5회 국제신소재 및 응용기술전(INTRA 2017)’이 지난 10월 11일(수)부터 개최됐다. INTRA 2017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사)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 (사)한국분체공업기술협회, 한국복합재료학회, 신소재경제신문,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를 본지에서 함께하자.

 

소재의 원재료에서부터 최종소재를 응용한 제품 총망라

INTRA 2017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제5회 국제신소재 및 응용기술전’이 지난 10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10개국 180개 사(해외 20개사 포함)를 비롯해 신소재 및 응용기술을 보유한 관련 기관, 대학, 연구소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신소재관(금속, 세라믹, 화학, 섬유) ▲접착/코팅/필름 신소재 및 관련 기기 ▲생산/계측/분석/실험장비관 ▲비철금속 신소재 및 응용제품관 ▲에너지신소재관 ▲경량화 소재(부품) 및 응용제품관 ▲고기능성 플라스틱 소재 및 응용제품관 등으로 구성돼 소재의 원재료에서부터 생산 장비, 중간소재, 최종소재를 응용한 제품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또한 해외기업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해외바이어 초청으로 수출 구매 상담회도 동시에 개최돼 국내 개발 신소재의 수출에도 기여했다.

 

(주)일웅플라텍 부수 전경

 

산업용 합성수지 및 핫멜트 접착제 전시돼

산업용 합성수지 전문 메이커 기업인 (주)일웅플라텍은 PTFE, PE, ABS, POM, PC, UHMW-PE 등을 전시해 참관객들에게 이목을 끌었다. 특히 PTFE는 불소 수지의 전수요 가운데 60% 정도로 차지하는 불소 수지(PTFE, PCTTE, PFA, PVDF)로, 내열성·내한성·내약품성·저마찰 특성·비접착성·전기적 성질 등이 뛰어나다. 주로 내약품·내용제성을 필요로 하는 화학공업이나 반도체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핫멜트 접착제 전문회사인 JCC KOREA는 핫멜트 접착제, 필름 핫멜트 접착제, 부직포 핫멜트 접착제 등을 전시했다. 과립형 및 분말형 핫멜트 접착제는 적용 분야와 방식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형 및 가공될 수 있다. 세탁이나 드라이크리닝에도 안정적인 접착력을 유지하며, 의류부자재와 잉크혼합, 압출성형(필름생산, 코팅), 사출혼합(플라스틱 수지 혼합 등), 강관코팅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이 가능하다.

 

JCC KOREA 부스 전경

 

특허전략을 통한 첨단 신소재 개발 필요

제5회 국제신소재 및 응용기술전의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소재 수출 급증으로 인해 완제품 내 중국소재 부품의 비중이 커지는 ‘차이나 인사이드(China Inside)’가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핵심소재의 대외 의존도를 줄이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품의 핵심이자 기반이 되는 소재개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세계 4대 소재부품 강국 도약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특허전략을 통한 첨단 신소재 개발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INTRA 2017과 함께 한국국제세라믹산업전과 한국접착코팅필름기술전 및 한국세라믹학회 추계학술대회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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