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캐나다 기업 5곳과 MOU 체결
한화그룹이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현지의 철강, AI, 우주 분야 기업 5곳과 전략적 투자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은 캐나다 AI 기업인 코히어(Cohere)와 인공지능 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사진. 한화 26일 오후(캐나다 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캐나다 산업 협력 포럼’ 및 MOU 체결식에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등 정부 특사단이 참석했다. 정부가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국가 전략 수출 프로젝트로 추진하면서 범정부 차원의 전폭적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캐나다에서 빅터 피델리(Victor Fedeli)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과 필립 제닝스(Philip Jennings)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차관 등이 참석해 양국 간 첨단·전략 산업 분야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포럼 축사에서 “대한민국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과 캐나다 양국은 추진해 온 교역과 투자 확대를 넘어 AI 전환, 첨단 산업 경쟁력 확보, 청정에너지 전환, 경제 안보 강화 등 보다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비서실장은 또 “양국이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을 강화한다면 한국은 북미 지역 내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고, 캐나다는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자동차 산업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럼에서 김정관 장관은 “한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기업들은 이미 오랜 기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아 왔다”며 “캐나다의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가스를 활용해 수소 생산, 수소 인프라 구축, 수소 차량과 모빌리티 보급 등 수소 경제 전반에 걸친 협력을 추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 “내연차, 전기차, 수소차 등 전 분야에서 부품과 공급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정관 장관은 캐나다로 출국하기 전날(25일)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평화의 광장에 설치된 6·25전쟁 참전 캐나다군 전사자 명비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다. 캐나다는 6·25전쟁 당시 유엔군 중 세 번째로 많은 2만6000여 명의 군인을 파병했고, 이 중 516명이 전사했다. 포럼에 참석한 빅터 피델리(Victor Fedeli)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은 “최근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한화오션의 잠수함을 직접 둘러볼 기회가 있었다”며 “잠수함에 들어서는 순간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인상 깊은 경험이었고, 제 정치 인생에서 손꼽히는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과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철강(한화오션-Algoma Steel) △AI(한화오션·한화시스템-Cohere) △위성통신(한화시스템-Telesat) △우주(한화시스템-MDA Space) △전자광학(한화시스템-PV Labs) 등 5개 분야 핵심 기업들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 입찰을 앞두고 한국-캐나다 양국 정부 및 기업들이 산업 협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체결됐다. 캐나다 정부가 입찰 조건으로 중시하는 현지 산업 참여 확대와 절충교역(ITB), 이른바 ‘바이 캐네디언(Buy Canadian)’ 기조에 부합하는 산업 협력 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이다. 먼저, 한화오션은 캐나다 최대 철강업체인 알고마 스틸(Algoma Steel)과 캐나다 잠수함 사업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전제로 양사는 캐나다 현지 강재 공장 건설과 잠수함 건조·정비(MRO) 인프라에 활용될 철강 제품의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화오션은 약 3억4500만 캐나다 달러(CAD)를 출연한다. 한화오션 김희철 대표는 “캐나다 대표 철강 기업 알고마 스틸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협력”이라고 평가하며 “캐나다에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철강 생산 및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오늘은 물론 미래 세대까지 신뢰할 수 있는 잠수함 전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은 캐나다의 유니콘 AI 기업인 코히어(Cohere)와 인공지능 기술 협력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코히어가 갖고 있는 대형언어모델(LLM)과 대형멀티모달모델(LMM)을 기반으로 생산 계획-설계-제조 등 조선 산업 전반과 잠수함 시스템 통합 및 운용에 적용 가능한 특화 AI 기술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코히어는 기업용 AI 모델 개발 전문기업으로 엔비디아, 오라클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최근 기업가치는 70억 USD를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화시스템은 또 캐나다 위성통신 기업 텔레셋(Telesat)과 저궤도(LEO) 위성통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화시스템은 통신위성 제조 및 위성 단말 개발 역량을 텔레셋의 위성망 운용·설계 기술과 결합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내놓을 예정이다. 두 회사는 대한민국 ‘군 저궤도 위성통신 체계’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기술 사업 협력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텔레셋은 2026년까지 198개의 첨단 저궤도 위성을 발사해 차세대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한화시스템은 MDA 스페이스(MDA Space)와 방산·안보 목적의 위성통신 및 우주 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PV 랩스(PV Labs)와는 안보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전자광학·적외선(EO·IR) 센서 기술 고도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첨단 방산전자 및 우주 시스템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MDA 스페이스의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위성(SDS: Software-Defined Satellite 상황에 따라 인공위성의 성능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위성) 플랫폼인 ‘오로라(AURORA™)’와 결합해 시너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과 연계해 잠수함 작전과 관련된 보안 통신, 데이터 복원력, 지휘 및 제어 기능 등도 포함된다.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는 “한화시스템은 해양·위성·AI·보안 부문에서 보유한 독보적인 잠수함 운용 제반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이 캐나다의 ‘글로벌 경제·안보 공급망’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 KPMG는 한화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산업 협력 방안이 실행될 경우, 2026년부터 2040년까지 캐나다 현지에서 누적 연인원(job-years) 기준 20만 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단순한 잠수함 건조 성과를 넘어 철강, 위성, AI, 유지·보수(MRO) 등 연관 산업 전반에 걸친 절충 교역(ITB)의 장기적 산업 파급 효과를 반영한 수치다. 추가적인 산업 협력과 투자 확대에 따라 고용 및 경제 효과는 더욱 확장될 수 있다.
더존비즈온-롯데이노베이트, AI 기반 ERP 전략적 협력 MOU
더존비즈온은 지난 26일 롯데이노베이트와 서울 금천구 롯데이노베이트 본사에서 ‘AI 기반 ERP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더존비즈온 이강수 부회장(왼쪽)과 롯데이노베이트 김경엽 대표 / 사진. 더존비즈온 롯데이노베이트는 롯데그룹의 IT 전문 자회사로, 식품·유통·서비스·화학 등 그룹사 전반의 디지털 핵심 역량 강화는 물론 차별화된 IT 플랫폼과 서비스를 지원하며 다양한 산업분야의 디지털 전환(DX)을 주도하고 있다.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융합해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존비즈온의 ‘OmniEsol’과 롯데이노베이트의 차세대 AI 기반 SDLC(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 플랫폼 ‘DEVmember’를 결합해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양사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술적 지원에 나서는 한편,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고객에 최적화된 고도화 방안을 제시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OmniEsol은 ERP를 중심으로 AI 기반의 그룹웨어, 전자결재, 문서 작성 및 문서 중앙화(ECM) 기능 등 기업의 핵심 솔루션을 하나로 통합한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더존비즈온이 축적해온 기술력이 집약된 결과물로, 대기업 IT 계열사들과 연이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이종 산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핵심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양사는 OmniEsol의 시장 확산을 위한 영업 및 구축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롯데이노베이트가 보유한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이해도와 더존비즈온의 솔루션 기술력을 융합해 각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AX 환경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당사의 기술 시스템 개발 플랫폼 역량과 더존비즈온의 솔루션 기술력이 만나 시장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외 사업 확대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고객 경험과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더존비즈온은 롯데이노베이트와의 파트너십은 OmniEsol이 대기업 시장에서 표준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AX 혁신 협력 모델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고 시장 내 다양한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핵심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앤더슨 컨설팅, 실버 크릭과 협력해 디지털 전환 서비스 강화
앤더슨 컨설팅(Andersen Consulting)이 데이터 전략, 분석,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AI 기반 자동화 서비스 분야의 선도 기업인 실버 크릭(Silver Creek)과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사진. 앤더슨 컨설팅 실버 크릭 소프트웨어(Silver Creek Software)는 캐나다 앨버타에 본사를 둔 유력 기술 서비스 기업으로, 데이터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통한 조직 전환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1998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데이터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 개발, 머신러닝, AI를 전문으로 하는 종합(full-service) 컨설팅을 제공한다. 경험이 풍부하고 인증된 전문가 팀을 통해 공공 부문, 금융 서비스, 자원, 운송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실버 크릭이 주력하는 핵심은 디지털화, 통합, 자동화를 통해 고객 데이터에서 가치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벤 스팀(Ben Steem) 실버 크릭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조직이 복잡한 데이터 생태계를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며 명성을 쌓아왔다”며 “앤더슨 컨설팅과 협력함으로써 우리의 현지 지식과 애자일 딜리버리(agile delivery) 모델을 글로벌 전환 전문성과 결합해 고객에게 더 깊은 인사이트, 확장 가능한 시스템, 지속 가능한 전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L. 보사츠(Mark L. Vorsatz) 앤더슨(Andersen) 글로벌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실버 크릭의 입증된 데이터 기반 솔루션 전문성은 앤더슨 컨설팅의 광범위한 전환 역량을 보완한다”며 “양사가 협력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통합 전략과 실질적인 실행을 제공해 조직이 산업별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릭스, 리빙 OS 기술 고도화 위해 마이스맥스와 업무협약 체결
피지컬 AI 주거 플랫폼 기업 홈플릭스가 자사의 리빙 OS(Living OS, 공간 운영체제) 기술 고도화를 위해 엣지 AI 플랫폼 기업 마이스맥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CES 2026에서 피지컬 AI 인프라로 주목받은 마이스맥스의 엣지 AI 플랫폼 ‘JOI’를 리빙 OS의 코어 브레인으로 통합하며 이를 공동으로 고도화한다. 피지컬 AI 주거 플랫폼 기업 홈플릭스와 엣지 AI 플랫폼 기업인 마이스맥스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사진. 홈플릭스 홈플릭스는 ‘We build spaces that care(스스로 돌보는 공간을 만든다)’라는 철학 아래 공간 설계, 제품 구조, 경험 설계, 운영 기준을 하나의 리빙 OS 구조로 통합해 온 피지컬 AI 플랫폼 기업이다. 기존 스마트홈의 단순 기기 제어를 넘어 공간이 사람과 환경의 상태를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해 반응하는 공간 운영체제를 지향한다. 홈플릭스는 엉따대청마루, 아우라피 솔루션, 아우름 시니어 레지던스 등을 통해 한옥 감성의 공간 설계, 자연광 중심의 인테리어, 오감 테라피 경험 설계를 구현해왔다. 이번 협력은 양사의 리빙 OS의 방향성과 엣지 AI 기술 비전이 맞닿으며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성사됐다. 홈플릭스와 업무협약을 맺는 마이스맥스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연구실 스핀오프 딥테크 스타트업으로서, CES 2026에서 엣지 AI 플랫폼 ‘JOI’를 공개하며 글로벌 기술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쾌적한 환경 만들어 줘’라는 자연어 한마디로 필요한 기기들을 스스로 조율하는 LLM 기반 기술, 로봇 및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는 피지컬 AI 인프라로 주목받았다. 이번 협약은 마이스맥스가 CES 2026 이후 발표하는 첫 번째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특히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직후, 리빙 OS 비전을 공유하는 홈플릭스와 파트너십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홈플릭스가 주목한 것은 엣지 AI 플랫폼의 안정성과 보안성이다. 대부분의 스마트홈은 집 안의 모든 데이터를 외부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하고 처리된 명령을 다시 집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이에 따라 통신 환경에 따라 반응 속도가 느리거나 잦은 끊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생활 패턴, 사용 습관 등 사적인 정보가 실시간으로 외부에 노출되는 구조적 취약점이 존재한다. 마이스맥스의 JOI는 단순 제어가 아닌 공간 상태를 해석하고 판단을 수행하는 엣지 기반 코어 Brain 플랫폼으로 집 안에 설치된 두뇌가 모든 데이터를 로컬에서 직접 처리한다. 개인정보의 외부 전송 없이 공간 판단이 가능하며, 클라우드 의존성을 제거해 해킹 위험을 줄였다. 인터넷 연결이 끊겨도 시스템이 정상 작동하는 안정성도 확보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홈플릭스는 리빙 OS의 공간 운영 구조, 경험 및 최종 고객 서비스 플랫폼 설계를 주도하고 마이스맥스는 리빙 OS 구조에 맞춰 JOI 플랫폼의 고도화를 담당한다. JOI 플랫폼의 개방형 구조는 다양한 브랜드와 기기를 유연하게 연결하며, 새로운 기술이 추가되더라도 리빙 OS의 지속적 진화를 가능하게 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리빙 OS를 공동으로 고도화시켜 더 많은 공간에 적용하고, 사람 중심의 공간 지능 기술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모비젠, 온톨로지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 ‘그래피오’로 AX 시장 선도
빅데이터 및 생성형 AI 전문기업 모비젠이 기업용 생성형 AI 도입 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신뢰성’과 ‘실행력’ 문제를 해결한 온톨로지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 ‘그래피오(Graphio)’를 통해 기업의 업무 혁신 가속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래피오(Graphio)’ 로고 / 사진. 모비젠 최근 오픈AI(OpenAI), 구글(Google) 등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AI의 패러다임이 단순 정보 검색과 답변을 넘어 실제 업무 맥락을 이해하고 과업을 완수하는 ‘AI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다. 모비젠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다이내믹 온톨로지(Dynamic Ontology)’ 기반의 컨텍스트 엔지니어링(Context Engineering) 기술을 앞세워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기업 내부의 산재된 데이터와 복잡한 업무 로직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AI가 조직 특유의 규칙과 전문 용어를 정교하게 이해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지원하는 핵심 기술이다. 그래피오는 기업이 도입하는 즉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세 가지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터 간 인과관계를 구조화한 ‘온톨로지’ 체계를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RAG(Hybrid RAG)를 구현해 기존 벡터 검색 방식의 한계를 보완했다. 질문의 의도와 맥락을 정밀하게 해석하고, 사내 지식 자산에서 논리적 근거를 추출해 신뢰도 높은 해답을 제공한다. 보도자료, 제안서, 기술 보고서 등 기업별 문서 체계(Template)를 유형별로 제공하며, 정해진 형식에 맞춰 사내 데이터를 반영한다. 특히 단발성 생성이 아닌 AI와 사용자 간의 문서 작성 워크플로를 통해 생성된 초안을 반복적으로 수정·보완함으로써 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행정 업무 시간을 단축한다. 규정, 지침, 운영 매뉴얼 등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을 온톨로지로 지식화해 상황별 논리적 추론이 가능한 워크플로를 가동한다. 판단이 명확한 과업은 AI가 룰 기반 자동 처리하고, 중요 승인이 필요한 단계에서는 실무자에게 알림을 제공하는 유기적 협업 체계를 구현해 업무 절차의 오류를 방지하고 안정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한다. 그래피오는 보안과 정확도가 생명인 국방, 제조,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도입 사례를 빠르게 넓히며 실질적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최근 삼성중공업 및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기술 검증(PoC)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법제처, 한국환경공단 등 주요 기관의 사업을 수주해 수행 중이다. 그래피오는 이처럼 방대한 규정 해석이나 전문 도메인 지식이 필요한 환경에서 실질적인 업무 파트너로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래피오는 데이터 가상화 기술을 통해 기업 내부의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이를 AI가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지식 체계로 전환하는 통합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개발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기업별 특화 에이전트를 신속하게 개발·배포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췄다. 모비젠 엄태덕 CTO(부사장)는 “그래피오는 AI가 단순한 보조 도구를 넘어 기업의 언어를 이해하고 비즈니스를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실질적인 AI 전환(AX)의 핵심”이라며 “다양한 성공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기업용 생성형 AI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포지플렉스, ‘유로샵 2026’서 AI 기반 리테일 혁신 솔루션 공개
판매시점관리(POS) 시스템 및 O2O(Online-to-Offline)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포지플렉스 테크놀로지(Posiflex Technology, Inc.)가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메세 뒤셀도르프(Messe Düsseldorf)에서 열리는 ‘유로샵(EuroShop) 2026’에 참가해 최신 AI 기반 리테일 혁신 기술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포지플렉스가 현대 리테일 여정을 재정의하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시한다. / 사진. 포지플렉스 세계 최대 리테일 무역 박람회인 유로샵의 60회를 맞아, 포지플렉스는 AI 지원 기술과 시나리오 기반 시스템 설계가 셀프 체크아웃, AI 인식, 비접촉 결제, 주방 운영, 차세대 셀프 서비스 등 현대 리테일 환경의 진화하는 요구를 어떻게 충족하는지 시연한다. 방문객들은 6홀 C42 부스에서 이러한 솔루션을 체험하고 포지플렉스가 리테일러의 민첩하고 미래 지향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어떻게 지원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SCO 시리즈(SCO Series)는 통합 AI 상품 인식을 통해 빠르고 지능적인 셀프 체크아웃 경험을 제공하며, 계량 저울(weighing-scale) 및 RFID 구성을 모두 지원한다. 모듈형 아키텍처와 유연한 설치 옵션으로 설계돼 다양한 리테일 레이아웃에 원활하게 적응하며, 정확한 상품 식별, 결제 시간 단축, 향상된 손실 방지 성능을 구현한다. SCO 시리즈는 판매 시점에서 마찰을 최소화해 리테일러가 원활하고 안전한 고객 경험을 유지하면서 결제 처리 속도(throughput)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셀프 체크아웃 환경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FR 시리즈(FR Series)는 신속한 AI 기반 음식 인식 기능을 제공해 고객이 트레이에서 결제까지 몇 초 만에 완료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성능 AI와 통합이 용이한 SDK를 사용하는 이 시스템은 트레이 위 배치와 관계없이 여러 요리를 한 번에 정확하게 식별하며, 결제를 간소화하고 대기열을 줄이며 수동 입력을 최소화한다. 기업 및 구내식당, 퀵서비스 레스토랑(QSR) 체인에 이상적이다. 포지플렉스는 멀티 안테나를 지원하는 자체 NFC 온 터치(NFC-on-Touch) 기술로 구동되는 탭투페이(Tap-to-Pay) POS 솔루션도 선보인다. 세련된 GT 시리즈(GT Series) POS 터미널에서 시연되는 이 솔루션은 향상된 속도와 보안으로 완전한 비접촉 결제를 제공한다. GT 시리즈는 세련된 4mm 초슬림 베젤, 400니트 고휘도 디스플레이, 양측면 주변기기 장착 지원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디자인적 유연성은 속도, 편의성, 상호작용 품질이 필수적인 역동적인 고객 대면 환경에 적합하다. 까다로운 주방(back-of-house) 운영을 위해 설계된 KDS 시리즈(KDS Series)는 내구성이 뛰어난 인클로저에 반사 방지 및 지문 방지 처리가 된 21.5인치 고휘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열, 습기, 집중적인 일일 사용을 견디도록 제작돼 명확한 가시성과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며, 주방 직원이 원활한 워크플로와 일관된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포지플렉스는 향상된 성능과 안정성을 위해 인텔® 랩터 레이크(Raptor Lake)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JK-2762 및 EK-2462를 포함한 최신 셀프 서비스 키오스크 라인업을 처음 공개한다. 또한 SOK 시리즈(SOK Series)는 AI 음성 상호작용을 추가로 통합해 더욱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셀프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리테일 및 호스피탈리티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