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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터리 3사, 1분기 전세계 시장점유율 49.0% LG엔솔 1위, 중국 CATL은 비중국 시장서 2위, 79.6% 성장률 기록 최교식 기자 2023-05-09 09:58:21

 

국내 배터리 3사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 49.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는 올해 1~3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 순위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38.8%(18.0GWh) 증가해 1위 자리를 기록했고, SK온은 4.6%(7.0GWh), 삼성SDI54.4%(6.5GWh) 성장률을 기록하며 나란히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국내 3사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대비 5.0%포인트 하락한 49.0%를 보였지만 배터리 사용량은 더 늘었다. LG엔솔은 테슬라 모델 3·Y, 폭스바겐 ID.3·4, 포드 머스탱 마하-E의 판매량 증가로 성장세를 기록했다.

 

SK온은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의 글로벌 판매 확대에 따라 사용량이 늘었고, 삼성SDIBMW i4iX, 피아트 500, 리비안 R1T/S 등으로의 판매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들 3사의 전체 배터리 사용량은 약 64.2GWh로 전년 대비 45.3%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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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3월 비중국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한편, 중국 배터리 업체인 CATL은 내수 시장을 넘어 중국 이외 시장에서도 79.6%(15.6GWh) 성장률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CATL은 테슬라 모델3을 비롯해 기아 니로 등의 판매 호조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6위에 오른 중국 비야디(BYD)는 가격 경쟁력과 품질로 아시아, 오세아니아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고, 유럽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파나소닉은 북미시장의 테슬라 모델 3·Y와 토요타의 bZ4X의 판매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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