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뉴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국내 3사 순위권 형성 전기차 시장 호재 작용 김용준 기자 2021-02-02 16:49:50

 

작년 한 해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한국 기업 3사의 성과과 주목받고 있다.

 

시장리서치 기관인 SNE는 지난 2월 1일(월)에 밝힌 '2020년 누적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조사에서 국내 3사 배터리 제조사가 순위권을 형성했다고 밝혔다.

 

국내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은 각각 2위, 5위, 6위를 차지했다. 1위는 중국 CATL사 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19년 12.4%에서 21.1% 상승한 33.5%로 전년대비 171.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삼성SDI는 2019년 4.4%에서 3.8% 상승한 8.2%로 전년대비 85.3%, SK이노베이션은 2019년 2.1%에서 5.6%% 상승한 7.7%로 전년대비 274.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3사가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의 계약을 통한 공급 루트를 확보한 것과 더불어, 소비자 인식 개선과 인프라 확대에 따른 전기차의 판매 호조가 이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며 지속적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 3사는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내연기관차의 친환경화를 도모하기 위한 일환으로 전기차의 가속화를 실현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공개하며 전기차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더욱이 현대자동차그룹은 E-GMP에 탑재할 배터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SK이노베이션의 제품을 최종 선택할 것으로 점쳐지는 만큼 국내 기업들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해외에도 전기차, 수소차의 확대가 이뤄지고 있는데 특히 테슬라, 르노, 폭스바겐 등이 전기차 시대를 선언하면서 공급계약을 맺고 있던 LG에너지솔루션에게는 큰 호재로 작용, 배터리 점유율이 크게 확장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지난 IT 전시회인 CES2021에서 제너럴 모터스(GM)은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배터리합작사를 신설해 자체적인 배터리 수급을 한다고 밝힌 만큼 기업의 영향력은 더욱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등록방지 중복방지 문자를 이미지와 동일하게 입력해주세요 이미지에 문자가 보이지 않을경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문자가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