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0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을 추진한다고 밝힌 가운데, ICT 서비스 전문기업 (주)지엔디비즈는 이러한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솔루션을 공급하며 인지도를 높이는 중이다. 현재 동사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조 통합 솔루션 ERPDM의 보급화에 힘쓰고 있는데, 이는 제조 현장에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어 중소·중견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주)지엔디비즈 곽승범 대표이사 

고객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ICT 솔루션 제안 

경기도 성남에 위치해 있는 (주)지엔디비즈(GNDBIZ, 이하 지엔디비즈, www.gndro.com)는 토털 ICT(정보통신)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최상의 ICT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동사는 사업분야를 △제조 통합솔루션 구축 △스마트공장 △맞춤형 서비스 구축 △IT 인프라 구축 등 4가지로 나눠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ICT 솔루션을 제안한다. 
지엔디비즈의 제조 통합솔루션 사업은 ERP, MES, PLM, SCM, QMS, GroupWare, 메신저 등 기업용 패키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이 요구하는 서비스에 적합하도록 커스터마이징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보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며, 스마트공장 사업은 제조 전과정을 ICT로 통합해 생산성 및 에너지 효율을 강화하고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맞춤형 공장을 구축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맞춤형 서비스 사업은 제조, 공공기관, 교육, 금융, 일반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과 서비스 요구사항에 적합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그리고 IT 자원의 통합 구축 서비스로 최적의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동사는 하드웨어,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소프트웨어 등 IT 인프라를 분석, 진단, 기획, 설계해 최적의 IT 인프라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엔디비즈의 곽승범 대표이사는 “고객의 다양한 자원과 정보기술을 융합해 최고의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더불어 최적의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고객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회사를 소개했다. 

(주)지엔디비즈는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ICT 솔루션을 제안한다.

중소기업 환경을 고려한 제조 통합 솔루션 ‘ERPDM’

지엔디비즈는 자체 개발한 기업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남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IT 서비스를 제안하고 있다. 동사의 제조 통합 솔루션 ‘ERPDM’은 중소기업의 환경과 요구사항을 고려해 ERP와 PDM+MES를 하나의 아키텍처로 융합한 맞춤형 웹 기반 솔루션이다.  
ERPDM의 개발 동기에 대해 곽승범 대표이사는 “국내 제조업에서 사용하는 기업 관리 소프트웨어는 70~80% 정도가 외산”이라며 “대기업에서는 많이 도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반면, 중소기업들은 이러한 외산 소프트웨어가 고가여서 부담스럽고 사용하기도 어렵다는 고충을 토로해왔다. 그래서 중소기업에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고 국내 실정에도 맞는 중저가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지엔디비즈는 여러 분야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했던 경험을 발판으로 외산 소프트웨어를 벤치마킹해 ERPDM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시스템 도입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점으로, 중소·중견기업 환경에 적합하도록 개발되어 경제적인 구축이 가능하다. 
“ERPDM은 ERP, MES, PLM 등 각각 솔루션들의 중복 기능을 없애고 통합형으로 간소화한 소프트웨어로 꼭 필요한 기능만 사용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접근하기 쉽다”라는 곽 대표이사는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리눅스(Linux) 기반의 오픈소스 개념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서브 파트에 대한 라이센스 비용이나 DB·서버 사용료가 별도로 추가되지 않는다. 윈도우(Windows) 서버 같은 경우엔 CAL(Client Access License) 라이센스라는 것도 있는데 일반 중소기업에서는 이러한 비용을 모르기 때문에 처음에 도입했다가 나중에 라이센스 비용으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진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었다.”며 “ERPDM은 저렴한 유지보수 비용으로 시스템을 관리·운영할 수 있다”고 장점을 어필했다. 

제조업의 새로운 대안 ‘스마트공장’ 

최근 지엔디비즈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솔루션 기업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이란 제품을 기획(설계), 제조(공정), 유통(판매)하는 모든 과정을 ICT(컴퓨터, 인터넷 등)로 통합해 가장 효율적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우리 정부는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핵심과제로 2020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 개 보급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지엔디비즈도 ERPDM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돕고 있다. 곽승범 대표이사는 “제조업체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이 바로 자료의 데이터화이다. 경기 불황일수록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자재, 재고, 불량 등을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면 거래처, 품목, 계정과목 등 기준 정보의 표준 체계가 정립되고 개발, 영업, 생산, 구매 등 기업 전 부문에 걸쳐 업무처리의 원활한 흐름 및 정보의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불량률 감소, 납기 단축, 생산성 개선 등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스마트공장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더불어 그는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ERPDM이 스마트공장 구축의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라며 기대감을 덧붙였다. 

ERPDM의 보급화에 힘쓸 것! 

지엔디비즈는 올해 ERPDM의 보급화와 함께 단품 및 아세이 양산품, 수주품 생산 기업들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곽승범 대표이사는 “다양한 레퍼런스를 구축함으로써 제품의 보급화에 힘쓰고, 고객과의 피드백을 통해 IT 인프라 시스템의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운영 능력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지난 '2017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했던 (주)지엔디비즈